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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래버 맛집 넥슨의 신메뉴, 프라시아 전기에선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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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30주년 기념 컬래버 이벤트를 진행하는 프라시아 전기. /프라시아 전기 유튜브
컬래버 콘텐츠 장인 넥슨이 프라시아 전기에서 새로운 이벤트를 선보인다.

3일 넥슨 프라시아 전기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 방송 ‘Director’s Live Talk’를 진행했다. 해당 라이브 방송에는 프라시아 전기 이익제 디렉터와 임효상 부디렉터가 참여했다. 이익제 디렉터는 넥슨 창립 30주년 기념 컬래버 이벤트 내용을 소개했다.

프라시아 전기는 ‘바람의나라: 연’과 ‘메이플스토리’와 컬래버 이벤트를 진행한다.

첫 번째는 도토리 숲의 침략자들이다.  유저들은 세계의 틈 내 ‘도토리 숲의 침략자들’에 입장하여 다람쥐를 처치하고 대량의 경험치와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다람쥐에게 회수한 ‘람쥐왕 도토리’는 ‘왈숙이네 대보름 주막’에서 보상으로 교환 가능하다.
넥슨은 다람쥐를 뿌려라! 이벤트. /프라시아 전기 유튜브
바람의나라를 상징하는 밈으로 유명한 ‘넥슨은 다람쥐를 뿌려라!’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는  왈숙이네 주막의 도토리를 훔친 다람쥐를 사냥하는 이벤트로,  다람쥐 사냥 시 람쥐왕의 도토리를 100% 확률로 획득 가능하다.

유저들은 람쥐왕의 도토리로 각 마을에 위치한 왈숙이네 대보름 주막에서 각종 증표 및 영웅 잿빛 침식 해제 주문서 등을 구매할 수 있다. 

세계의 틈: 핑크빈 전기. /프라시아 전기 유튜브
메이플스토리의 아이콘 몬스터인 핑크빈을 잡을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세계의 틈: 핑크빈 전기(이하 핑크빈 전기)’ 이벤트다. 핑크빈 전기는 넥슨 넥슨 30주년을 틈타 이계의 공간에서 차원 이동을 통해 등장한 핑크빈을 물리치는 이벤트 던전이다.

원작의 외형을 그대로 가져와 거대화시킨  핑크빈은 라이브 방송에서도 귀엽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리고 일부 공개된 영상에서 핑크빈이 원작에서 사용하는 피해반사와 음표 공격을 비롯한 공격 패턴이 드러나 원작의 느낌을 잘 살렸다는 평가도 이어졌다. 

핑크빈을 처지하면 30주년 기념 주화와 영웅 잿빛 침식 해제 주문서 선택 상자, 영웅 심연석 선택 상자 등을 얻을 수 있다. 

여기에 넥슨과 관련된 내용으로 구성된 수수께끼를 풀고, 보상을 획득하는 고래사자의 넥슨 30주년 수수께끼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라이브 방송에서 공개된 컬래버는 푸짐한 보상과 원작의 느낌을 잘 살린 퀄리티로 유저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특히 넥슨은 자사 타이틀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컬래버 콘텐츠로 좋은 반응을 얻은 전적이 있기에 기대감이 더 커지고 있다. 넥슨은 3월 14일부터 창립 30주년을 기념한 릴레이이벤트의 일환으로 자사 타이틀을 활용한 컬래버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내놓고 있다.

다람쥐소탕임무를 진행하는 메이플스토리 김창섭 디렉터. /메이플스토리 유튜브
대표적으로 메이플스토리는 던전앤파이터와 바람의나라,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와 컬래버한 미니 게임을 출시했다. 특히 바람의나라와 컬래버한 ‘다람쥐소탕임무’는 적절한 난이도와 짧은 플레이타임, 원작 감성을 살린 재미로 유저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던전앤파이터 모바일도 넥슨 대표 게임 12종과 컬래버를 진행했다.  메이플스토리의 인기 콘텐츠 ‘인내의 숲’을 재해석 한 ‘미니미니팡팡’과 ‘바람의나라: 연’의 캐릭터들을 빠르게 맞추는 ‘아라드 격투왕’ 등의 미니게임을 출시해 유저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했다. 

이외에도 바람의나라와 서든어택, 히트2, 던전앤파이터 등 여러 게임에서 자사 타이틀과의 컬래버 콘텐츠를 제공했다. 

이런 컬래버는 30년의 역사 동안 대중적인 히트 타이틀을 다수 배출한 넥슨만이 자신 있게 시도할 수 있는 방법이다. 넥슨처럼 누구나 들어도 알만한 무게감 있는 타이틀을 다수 보유한 게임사는 드물기 때문.

과연 프라시아 전기 넥슨 30주년 기념 컬래버는 유저들에게 어떤 즐거움을 선사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아시아투데이
content@www.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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