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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의 프리미엄 브랜드, 어큐라(Acura)가 몬터레이 카 위크(Monterey Car Week)에 참가해 전동화 시대를 겨냥한 컨셉 모델 ‘퍼포먼스 EV 컨셉(Acura Performance EV Concept)’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퍼포먼스 EV 컨셉은 인테그라 타입 S HRC 프로로타입(Acura Integra Type S HRC Prototype)과 함께 더 퀘일(The Quail)에서 공개되었으며, 페블비치 콩쿠르 델레강스(Pebble Beach Concours d’Elegance)에 전시된다.
퍼포먼스 EV 컨셉의 핵심은 전동화 시대를 마주하는 어큐라의 디자인 기조를 보다 선명히 드러내는 것에 있다. 실제 차체 곳곳에서 ‘어큐라의 새로운 디자인’ 요소들을 직설적으로 피어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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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 디자인은 지난 시간 동안 구축해온 어큐라의 정교하고 예리한 모습을 계승한다. 날렵하게 다듬어진 헤드라이트 유닛 및 공격적이고 입체적인 프론트 엔드의 디테일이 자리하는 모습이다.
여기에 퍼포먼스 EV라는 이름을 강조하듯 날렵한 이미지를 강조하는 측면의 실루엣이 눈길을 끈다. 이를 통해 전동화 시대에 ‘크로스오버’ 성격을 더욱 강조하는 SUV를 선보일 것을 예고한다.
특히 늘씬하게 이어진 루프 실루엣과 예리하게 다듬어진 윈도우 라인, 23인치 휠 디자인 등은 높은 지상고, 클래딩 가드만 제외한다면 ‘날렵한 4-도어 쿠페’를 떠올리게 할 정도의 존재감을 과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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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후면에는 지금까지의 어큐라와는 완전히 다른 리어 램프의 실루엣 및 어큐라 레터링을 새겨 세련된 존재감을 드러낸다. 이와 함께 리어 바디킷 및 리어 스포일러 등의 디테일이 완성도를 높인다.
한편 어큐라는 “전동화 시대에도 고객에게 즐거운 운전 경험을 보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퍼포먼스 EV 컨셉의 개발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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