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이 애니팡 신작 MMORPG ‘용과 전사’를 개발 중이다. MMORPG의 게임성과 시스템을 기반으로 동화풍의 애니메이션과 시각적 그래픽 효과를 강조한 게임이다. 웹젠은 최근 이 게임의 BI를 공개한데 이어 30일 인게임 페어리 시스템 스크린샷 등 보다 상세한 내용을 공개했다.
게임 내 필드와 사냥터, 콘텐츠에서 여러 지역을 자유롭게 탐색하고, 다른 이용자들과 커뮤니티를 형성해가는 MMORPG의 장점을 쉬운 난이도와 콘텐츠로 구성하는데 중점을 뒀다.
용과 전사는 MMORPG 장르의 핵심 콘텐츠인 경쟁 및 협동 콘텐츠와 캐릭터 육성 시스템 외에도, 동화풍으로 등장하는 마을을 재건하는 ‘타이쿤’ 방식의 하우징 시스템과 낚시를 비롯한 생활 콘텐츠 등 다양한 콘텐츠도 갖췄다.
‘페어리(Fairy)’ 육성 시스템도 있다. 육성 단계에 따라 외형이 변하기도 하고, 강력한 고유 스킬을 보유하고 있어 전투를 유리하게 진행할 수 있다.
웹젠은 이달 초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용과 전사’의 내부 테스트(IBT) 결과를 반영하고 추가 테스트를 준비하면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연령층은 ’15세 이용가’로 준비할 계획이고, 모바일과 PC 크로스 플랫폼으로 출시한다. ‘용과 전사’의 출시일은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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