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다가온 신형 팰리세이드
실내에도 대대적인 변화 예상
예상도 통해 살펴본 실내 모습
현대차가 준대형 SUV 팰리세이드 풀체인지를 올해 말 출시할 예정이다. 출시가 다가오는 시점에서 양산형 프로토타입이 포착되면서 실, 내외 일부 디자인을 드러냈다. 다만 실내는 위장막에 가려져 대시보드와 센터 콘솔, 시트 일부만 공개됐다.
정확한 실내의 모습은 공식적인 공개가 이뤄져야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 이에 앞서 프로토타입을 기반으로 한 팰리세이드 풀체인지의 실내 예상도가 공개되면서 예상되는 변화를 살펴볼 수 있었다.
3 스포크 스티어링 휠 적용
48인치 디스플레이 탑재돼
공개된 예상도를 보면, 우선 스티어링 휠이 변화된다. 3 스포크 스티어링 휠에 혼 커버는 사각의 형태로 이뤄진다. 해당 부분은 프로토타입에서도 적용이 확인됐다. 혼 커버 중앙에는 현대차 로고가 아닌 수평으로 점 4개를 배치해 선을 이은 새로운 로고가 적용된다. 신형 그랜저에서 볼 수 있는 스티어링 휠과 전체적으로 유사한 느낌으로 적용됐다.
대시보드에는 디지털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 여기에 동승석 디스플레이까지 연결한 파노라마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대시보드를 따라 적용된 디스플레이는 약 48인치 크기를 지닌 것으로 추정된다. 대시보드 하단에는 동승석과 분리된 수평의 에어덕트와 미디어 컨트롤 버튼, 터치식 공조 컨트롤러가 배치된다.
타원형의 캐치 도어 적용
접이식 센터 콘솔 배치돼
도어 쪽에는 타원형의 캐치 도어가 적용된다. 해당 부분도 프로토타입에서 적용이 확인되어 실제 양산형 모델까지 이어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캐스퍼 실내에도 비슷한 형태의 캐치 도어가 적용된 바 있다. 다만 실내 고급감에 비해 캐치 도어 형태가 단순하고 투박해 보인다는 비판도 적지 않다.
센터 콘솔은 컵홀더, USB-C 충전 포트가 배치된다. 독특한 점은 센터 콘솔이 센터패시아와 분리되었고,
분리된 센터 콘솔 안쪽으로 쿠션이 적용됐다는 점이다. 이는 필요에 따라 센터 콘솔을 접이식으로 펼쳐 시트로 활용하기 위함이다. 이전 팰리세이드 9인승 모델로 추정되는 프로토타입의 실내 모습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9인승 모델도 출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외관도 큰 변화 보여
9인승 모델 추정 프로토타입에서도 센터 콘솔 일부가 헤드레스트와 등받이처럼 보이는 형상을 이루고 있다. 센터 콘솔을 시트로 활용하면서 기어 레버는 스티어링 휠 우측에 칼럼식 기어 레버로 변경된다. 팰리세이드 9인승 모델이 출시될 경우, 다양한 제도적 혜택을 받을 수 있다. 6인 이상 탑승 시 고속도로 버스 전용 차로를 주행할 수 있으며, 3자녀 이상 가구 구매 시 취등록세 면제 혜택 등이 지원된다.
한편 신형 팰리세이드는 외관에도 큰 변화가 예상된다. 프로토타입을 통해 간략히 살펴보면, 전면부에는 수직의 버티컬 타입 헤드램프와 픽셀 패턴의 주간주행등,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 사각의 그릴이 적용된다. 전체적으로 볼드함과 박시한 느낌을 강조한 모습이다. 후면부에도 박스형 테일램프와 픽셀의 그래픽이 적용되어 전면부와 비슷한 기조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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