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 플래그십 대형 SUV ‘2025 에스컬레이드-V’ 공개
브랜드의 최신 디자인 언어를 반영한 고급스러운 외관
6.2리터 V8 슈퍼차저 엔진 탑재, 691마력, 90.2kgm 발휘
캐딜락(Cadillac)이 브랜드를 대표하는 플래그십 대형 SUV ‘에스컬레이드(Escalade)’ 부분변경 모델을 공개했다.
현지시간으로 22일, 캐딜락은 에스컬레이드 부분변경을 기반으로 한 고성능 모델이자 실내 공간 및 다양한 세부 사항 개선을 통해 상품성을 높인 ‘2025 에스컬레이드-V’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캐딜락 2025 에스컬레이드-V, 최신 디자인 언어를 적용해 개선된 외관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실내 디자인
2025년형 에스컬레이드는 캐딜락의 최신 디자인 언어가 반영된 외관으로 주목받고 있다. 전면부에는 캐딜락의 시그니처인 수직형 주간주행등과 함께 더 얇아진 가로형 라이팅 유닛, 그리고 에스컬레이드 IQ에서 도입된 세로형 라이팅 유닛이 적용되어 더욱 대담한 인상을 준다.
측면과 후면 디자인도 새롭게 디자인된 휠이 적용되었으며, 롱 휠 베이스 사양인 ESV도 포함되어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실내에서는 12.6인치 조수석 디스플레이를 포함한 깔끔한 디스플레이 패널이 눈에 띄며, 최신의 편의 사양이 추가되어 사용자의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다크 쿼드 배기 시스템과 퍼포먼스 스티어링 휠, 그리고 24인치 휠과 레드 캘리퍼 브렘보 브레이크 시스템이 적용되어 고성능을 지향하는 모델임을 강조한다.
6.2리터 V8 슈퍼차저 엔진 탑재로 강력한 성능 자랑
캐딜락은 2025 에스컬레이드-V에 36스피커 AKG 스튜디오 레퍼런스 사운드 시스템, 나이트 비전, 세미 아닐린 가죽 시트, 126컬러 앰비언트 램프, 파노라마 울트라 뷰 선루프 등 다양한 고급 사양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또한, 슈퍼 크루즈, HD 서라운드 비전, 개선된 자동 주차 및 비상 제동 기능 등이 추가되어 편의성과 안전성을 극대화했다.
파워트레인은 수작업으로 제작된 6.2리터 V8 슈퍼차저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691마력과 최대토크 90.2kgm를 발휘하며, 10단 자동변속기와 사륜구동 시스템이 조합되어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또한, 에어 라이드 어댑티브 서스펜션과 전자식 리미티드 슬립 차동 제한 장치가 탑재되어 안정적이고 다이내믹한 주행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한편, 2025 에스컬레이드-V는 2024년 하반기 생산을 시작으로 북미 및 해외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계획이며, 판매 가격 및 상세 사양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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