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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쁘면 장땡이다’ 디자인 하나 보고 산다는 비주얼 甲 자동차 3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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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 강한 디자인 하나로
소비자들 마음 사로 잡은
디자인 甲 자동차 3종


자동차 구매에 있어 고려 요소는 한두 가지가 아니다.
차량 성능, 판매 가격, 옵션 유무, 디자인 등 개인의 성향이나 처한 상황에 따라 그 우선 순위가 충분히 바뀔 수 있다. 그렇다면 이러한 고려 요소들 중 가장 직관적이다 말할 수 있는 요소는 무엇일까? 자동차 뿐만 아니라 모든 상품을 구매할 때 영향을 주는 그 요소. 그렇다. 바로 디자인이다.

과거엔 차량의 브랜드를 중요시 보는 경향이 있었다.
브랜드 별로 어쩔 수 없는 품질의 차이가 상당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 들어서 브랜드별 품질의 격차가 크게 줄어들었고, 그에 대한 반등으로 디자인이 갖는 가치는 더 상당해졌다. 그런 의미로 이번 시간에는 디자인 하나만 보고 산다는, 디자인이 다 한다는 자동차 3종에 대해 알아보려고 한다. 함께 알아보도록 하자.

사진 출처 = ‘Mercedes-Benz’
사진 출처 = ‘Mercedes-Benz’

직선미가 주는 클래식 감성
벤츠 G 클래스, 일명 G바겐

디자인만 보고 산다는 자동차. 그 첫 번쨰는 벤츠의 G바겐이다.
유선형 디자인을 채택하는 모델이 대다수인 현 시점, G바겐의 직선미가 주는 클래식한 감성은 소비자들의 구매 심리를 제대로 자극한다. G바겐을 구매한 차주들에게 구매 이유를 물어보면 대다수가 디자인을 언급할 만큼 차량 디자인 측면에 있어선 상당한 메리트를 갖는 차량임에 틀림이 없다.

다만 그만큼의 단점 역시 존재한다. 우선은 가격이다. G바겐의 경우 평범한 일반 소비자가 지불하기엔 상당한 가격대를 갖는다. 유지비 역시 만만치 않다. 각진 디자인을 채택하고 있기에 공기 저항이 클 수밖에 없고, 그렇다 보니 연비가 좋을 수 없다. 한 차주는 시내 주행의 경우 2~5km/L, 고속 주행의 경우 7~9km/L의 연비가 나온다고 설명했다. 확실히 차량이 갖는 장단점이 명확한 편이라고.

사진 출처 = ‘MINI’
사진 출처 = ‘MINI’

귀여운 외모에 눈길
미니 브랜드 차량들

디자인만 보고 산다는 자동차, 그 두 번째는 미니 쿠퍼다.
작고 동글동글해 귀여운 맛이 있는 해당 차량은 그 디자인에 걸맞게 여성들에게 인기가 상당하다. 실제로 첫 차량을 고민하는 여성들 대다수는 여건만 충분하다면 미니 차량을 꼭 고려해본다고 한다. 쿠퍼 뿐만이 아니라 거의 동일한 디자인을 갖는 컨트리맨, 클럽맨과 같은 모델들 역시 여성들 사이 그 인기가 좋다고.

당연히 단점도 있다. 대표적인 단점은 역시 승차감이다.
귀여운 외모에 가려져 잘 부각되진 않지만, 미니는 승차감이 꽤나 딱딱하기로 유명하다. 애초에 편한 주행을 주 목적으로 하는 차량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는 해당 브랜드가 BMW 그룹으로 합류하면서 더욱 부각되는 단점이다. 오죽하면 미니 차량들을 두고 귀엽게 생긴 BMW이라는 별명까지 붙었을까? 해당 차량. 디자인만 보고 사겠다면, 다른 것은 모르겠고 꼭 시운전을 해보길 권장한다.

사진 출처 = ‘VolkswagenI’
사진 출처 = ‘VolkswagenI’

폭스바겐의 대표 비틀
디자인으로 설명 끝

디자인만 보고 산다는 자동차, 그 마지막은 폭스바겐 비틀이다.
현재는 단종되어 중고가 아니면 구매할 수 없는 해당 차량. 비틀이 현역이던 시절, 미니 쿠퍼와 마찬가지로 차량 구매를 고려하는 여성들에게 유독 인기가 많았다. 그 이름처럼 풍뎅이를 닮은 디자인은 당시 많은 여성들의 마음을 제대로 홀려 놨다고.

해당 차량, 그럼 단점은 없을까? 그럴리가 있을까.
우선 실내가 좁다. 좁아도 너무 좁다. 또한 독특한 유선형 디자인 덕에 후방 시야를 확보하는 게 다른 차량보다 어렵다. 또 무게 중심이 상당히 높아 고속 주행에 있어 그 안정감이 월등하게 떨어졌다고. 물론 이런 단점들에 개의치 않거나, 익숙해진다면 정말 좋은 차량이라는 차주들의 평이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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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토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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