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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결국 칼 뽑았다.. 휴가철 차주들, 제대로 날벼락 맞은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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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잦은 사고 발생
감소한 사고 흐름 잇는다
31일까지 특별 단속 진행

사진 출처 = ‘뉴스 1’

올해 상반기 고속도로에서 사망한 사고가 전년 이 시기에 비해 17.3% 늘어난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 중 사고를 가장 많이 당한 차량은 승용차로 총 24%의 비율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경찰청은 고속도로에서 음주, 난폭 운전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활동에 나서는데, 장마가 끝나고 휴가철이 본격화됨에 따라 불시 단속을 시행할 예정이다.

교통사고 사망 사고가 작년 동시기와 비교해 늘어난 것은 맞지만 2024년 7월18일 기준으로 조사된 교통사고 통계를 보면 2022년에 1,672건 사고가 발생해서 156명이 사망한 것에 비해 2023년에는 1,466건이 발생해 151명이 사망해 교통사고와 사망자의 수가 계속해서 줄고 있는 만큼 지금의 하락세를 유지하려는 모습이다.

사진 출처 = ‘뉴스 1’
사진 출처 = ‘뉴스 1’

31일까지 경찰력 총동원
주, 야간 할 것 없이 진행

경기북부경찰청은 8월 2일 여름 휴가철 대비 음주 운전 단속에 돌입했는데, 저녁 9시부터 11시까지 이어진 음주 단속에는 13개의 경찰서와 고속도로순찰대가 참여했다. 총 180명의 경찰관과 순찰차 39대가 포함되어 유흥가, 번화가, 고속도로 톨게이드 출입로 등 음주 운전 다수 발생 지역과 인근 도로에서 집중적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음주 단속은 특별 음주 단속기간으로 정한 8월 31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며, 경찰서 간 협력뿐만 아니라 경찰서별 주요 도로 연계 음주 운전 단속이 이루어졌다. 특히 20~30분의 간격으로 장소를 이동하며 진행되는 ‘스팟식 단속’은 주간, 야간할 것 없이 실시된다.

남해고속도로 지수 졸음쉼터 / 사진 출처 = ‘한국도로공사’
사진 출처 = ‘뉴스 1’

휴가철 대비 집중 단속
합동 순찰 주말까지 확대

경찰력을 총동원한 이번 음주 운전 단속에는 피서지, 골프장 주변 요금소에 암행순찰차를 집중적으로 배치해 음주 단속에 나서는 등 사력을 다할 예정이다. 특히 휴가철에는 차량 정체로 인해 오랜 시간 운전해야 할 때가 많아 졸음운전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졸음 사고 예방을 위해 상반기부터 시행한 합동 순찰을 주말까지 확대하여 교통안전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합동 순찰이란 고속도로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 중 가장 많이 발생하는 사고 유형인 후미 추돌사고 예방을 위해 졸음운전 시간대에 경찰차와 한국도로공사의 안전 순찰차가 함께 주행하면서 경광등과 사이렌을 울리며 순찰하는 것을 말한다.

사진 출처 = ‘뉴스 1’
사진 출처 = ‘뉴스 1’

음주단속 중 도주는 금물
하루 평균 8.8명이 사망

혹여나 음주 단속에 적발되었다고 해도 도망치는 행위를 해서는 안 된다. 전남지역에서는 음주 운전 단속을 피해 도주하던 운전자로 인해 인명피해가 발생하기도 했다. 전남 함평에서는 단속을 피해 도주하던 SUV 운전자가 마을, 표지석을 들이받았다. 충격으로 날아간 A 씨는 사망하고 말았다. 나주에서는 음주 차량이 경찰차를 들이받아 3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또한 휴가철에는 서로가 들뜬 마음으로 운전하므로 긴장을 덜 하게 되고 약간의 음주 정도는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 수 있다.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사고는 더욱 발생하기 쉽다.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에 따르면 여름 휴가철에는 하루 평균 579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8.8명이 목숨을 잃고 859.2명이 다친다고 조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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