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상반기에 등장할 갤럭시S25 울트라와 관련된 정보들이 속속 업데이트 되고 있습니다. 폴드6, 플립6가 공개된지 얼마 안되긴 했지만 갤럭시 시리즈를 대표하는 모델은 아직까지 갤S25 시리즈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솔직히 얼마전에 공개 되었던 폴더/플립6보다 더 관심이 가는건 사실 입니다.
이번 갤럭시S25 울트라 모델의 가장 큰 변화라고 한다면 사실상 디자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시리즈를 거듭할 수록 하드웨어 스펙이 좋아지는건 당연한 부분 입니다.
하지만 갤럭시S 울트라 같은 경우 S22 에서 S23, S24 까지 디자인에 큰 변화를 주지 않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한 아쉬움이 있었던 것이 사실 입니다.
물론 디테일하게 살펴보면 변화된 부분이 생각보다 많다고 할 수 있지만 눈으로 확 느껴지는 변화는 없었습니다. 일반인들도 보고서 구별할 수 있을 정도의 디자인 없이 3년동안 같은 디자인을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언제 풀체인지급의 디자인 변화가 나올까 했는데, 내년에 나올 갤럭시S25 울트라가 될 것 같습니다.
4년만의 디자인 변화
갤럭시S22 울트라 부터 올 초에 나온 S24 울트라를 보면 날카로운 직각을 자랑하는 디자인이었습니다. 아이폰의 둥글 둥글한 모서리와는 확실히 다른 디자인이었습니다.
저같이 직각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좋아하는 디자인이지만 아이폰 감성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불호에 가까운 디자인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직각 디자인이 싫은 사람은 어쩔 수 없이 아이폰 느낌 나는 갤럭시S24 일반 모델을 구매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내년 부터는 굳이 그럴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자존심인 각을 버리고 둥근 모서리로 돌아온다고 하니 말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처음부터 자존심을 완전히 버린 것 같지는 않습니다. 유출된 렌더링 이미지를 보니 아이폰 같은 완전 둥그런 측면은 아니고 살짝 둥그런 모양 입니다.
이왕 둥그런 디자인으로 갈거면 좀 더 과감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살짝 직각을 버린 정도의 느낌이라고 할까요? 일반 모델의 둥그런 모서리 느낌은 나지 않습니다. 여기에다 케이스를 쒸으면 큰 변화는 느껴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일반 모델과 모서리 곡률을 통일 시킬 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라고 볼 수 있습니다.
동그란 디자인과 함께 변화된 모습을 보니 베젤의 크기가 이전보다 더 줄어든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갤럭시S24 울트라에서도 많이 베젤을 줄였는데 이번에 더 줄이면서 몰입감이 더 좋아질 것 같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예상되는 변화는 완전한 평면 화면이 될 것 같습니다. 갤S24 울트라에서 95% 정도 평면 화면을 보여줬다면 갤S25 울트라에서는 100% 평면 화면으로 나오는 것 같습니다.
그렇게 되면 엣지 화면은 갤럭시의 역사속으로 사라지게 됩니다.
저도 엣지를 싫어하지 않는데 갤S24 울트라를 사용해보니 확실히 사용성이나 내구성 측면에서도 엣지 보다는 평평한 화면이 더 좋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후면의 카메라 디자인은 아쉽게도 동일한 포멧을 유지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만약 갤럭시S25 울트라에서도 디자인 변화가 없다며 기대감이 살짝 덜할 것 같은데 이번에는 달라진 디자인으로 돌아온다고 하니 기대를 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하드웨어 스펙에 관련된 부분은 AP 같은 경우 ‘스냅드래곤8 4세대’와 함께 삼성에서 만든 ‘엑시노스 2500′ 조합이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갤럭시S24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울트라 모델에는 스냅드래곤8, 일반 모델에는 엑시노스 2500이 들어갈 것 같습니다.
램 용량은 인공지능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서 기존 12GB 램에서 최대 16GB 램이 적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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