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에는 글로벌 이용자 공략에 나서며 ‘일곱 개의 대죄 키우기’, ‘용감한 고양이들’이 출시됐다. 또한 원조 한류 게임으로 불리는 ‘미르의 전설2’ IP를 활용한 모바일게임 ‘미르의 전설2: 기연’이 국내에 출시됐다.
넷마블이 13일 출시한 신작 모바일 캐주얼 RPG ‘일곱 개의 대죄 키우기’는 인기 애니메이션 ‘일곱 개의 대죄’를 활용해 개발된 모바일 캐주얼 RPG로, 전 세계 6,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모바일 RPG ‘일곱 개의 대죄: GRAND CROSS’의 장점을 계승했다.
이 게임은 원터치 드로우 방식의 간편한 게임성과 다채로운 콘텐츠를 전면에 내세운 것이 특징으로, 원작 애니메이션의 스토리를 즐기며 귀여운 캐릭터 형태로 재탄생된 영웅들을 수집 및 성장시켜 전략적인 전투를 펼칠 수 있다.
넵튠은 누적 다운로드 3,400만 건을 기록한 ‘고양이 스낵바’의 IP를 계승하는 첫 방치형 롤플레잉 장르 게임 ‘용감한 고양이들’을 출시했다.
이 게임은 어두운 세력인 악당 고양이들에게 빼앗긴 고양이 왕국을 되찾기 위해 뭉친 용감한 고양이 전사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플레이어는 용감한 고양이 전사들의 리더가 되어 주어진 자원을 관리해야 하며 악당 고양이들의 공격을 회피하고, 이들에 맞서 전투에 참여해야 한다. 전투 참여로 획득한 보상으로 성을 업그레이드해 새로운 고양이 왕국을 건설해야 한다.
검을 쓰는 고양이, 마법사 고양이, 궁수 고양이와 같은 직업이 존재하며 다양한 스킬을 위한 업그레이드 시스템도 구현됐다. 간단한 조작으로 누구나 쉽게 플레이가 가능하며 인터넷 연결 없이도 게임 진행이 가능하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미르의 전설2: 기연’은 원저작사 위메이드에서 2001년 출시하며 게임 한류의 시작이 되었던 IP의 국내 개발, 서비스라는 점에서 ‘원작의 귀환’이라는 별칭으로 관심을 모아왔다.
특히 중국 등 해외 개발사가 독점해왔던 ‘미르의 전설2’ IP가 23년 만에 국내에서 개발, 공급된다는 점은 해석과 개발, 현지화라는 점에서 RPG 장르에 대한 올드 게임은 물론 RPG 팬들의 관심을 모아온 대목이다. 원작의 재미는 물론 전사, 도사, 술사 등 육성치를 유지하는 전직 시스템 등 파격적이고 현대적인 RPG 요소와 이에 대한 캐릭터간 균형 등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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