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조직위원회(BIC 조직위)가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2024 온라인 페스티벌에 이어 오는 16일 오프라인 페스티벌을 개막한다.
네오위즈는 지노게임즈에서 개발 중인 내러티브 중심의 퍼즐 어드벤처 ‘안녕서울: 이태원편’으로 참가하며, BBB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참가하며 본격적으로 ‘모노웨이브’ IP 알리기에 나선다.
또한, 에픽게임즈도 BIC 페스티벌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에픽 제품들을 체험해 볼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한다.
‘안녕서울: 이태원편’ 관람객들은 현장에서 게임의 데모 버전을 체험해볼 수 있다. 온라인에서도 게임 플레이를 지원한다.
‘안녕서울: 이태원편’은 지구 종말 세계관에서 펼쳐지는 독특하면서도 탄탄한 서사를 자랑한다. 2D 횡스크롤 액션의 묘미와 황폐해진 이태원 도심, 화려한 네온사인 및 도트 그래픽 연출 등이 특징이다. 오는 11월 스팀 얼리억세스 출시가 예정돼 있다.
BBB의 ‘모노웨이브’는 ‘BIC 2024’를 비롯해 ‘서울 팝 컬쳐 컨벤션 2024(서울팝콘 2024)’, ‘일러스타 페스 5’, ‘콘텐츠 유니버스 코리아 2024’를, 9월에는 ‘GXG 2024’, ‘도쿄게임쇼 2024’ 출전을 앞두고 있다.
‘모노웨이브’는 감정의 수호 정령 모노가 세상을 치유하는 이야기를 그린 퍼즐 어드벤처 게임이다. 스크래치 아트와 한 붓 그리기 스타일이 합쳐진 감각적인 아트, 감정이 폭주한 세상의 불안정함이 담긴 사운드가 특징이다.
이용자는 폭주한 감정 정령 불안, 분노, 슬픔, 행복의 짙은 감정으로 물든 스테이지를 감정에 따라 달라지는 모습과 능력을 이용해 클리어하고, 다음 스테이지로 나아갈 수 있다. 혼자만의 힘으로 플레이하기 어려울 때는 ‘모노웨이브’ 세상에서 살아가는 친구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구현했으며, 친구들의 감정에 따라 피해를 입을 수도 있는 요소를 통해 반전의 재미도 꾀했다.
‘모노웨이브’는 현재 스팀에서 데모 플레이 가능하며, 2025년 상반기 정식 출시 계획이다.
한편, 에픽게임즈 관람객들은 에픽 부스에서 게임 애니메이션 샘플 프로젝트로 다양한 상황에서의 애니메이션을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가족 농장 경영 스타일 게임인 크롭아웃을 플레이하고 직접 RTS 장르의 게임 프로젝트도 살펴볼 수 있다. 또한, 포트나이트 언리얼 에디터(UEFN)로 제작된 로켓 레이싱 섬과 폴가이즈 섬에서 게임을 플레이하는 것은 물론 레이싱 코스와 레이싱 게임을 제작하거나 폴가이즈 에셋을 이용해 자신만의 게임을 만들어 볼 수 있는 로켓 레이싱, 폴가이즈 템플릿을 경험해 볼 수 있다. 부스에서 에픽 제품들을 즐긴 관람객들에게는 에픽게임즈에서 준비한 굿즈가 제공된다.
이외에도, 현장에서 비즈니스 미팅도 진행되며, 에픽게임즈 권오찬 에반젤리스트는 BIC 라이브 스트리밍에 출연해 인디 개발자를 위한 에픽의 에코시스템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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