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파모바일 아케이드 2024’ 메인 무대 /사진=김동욱 기자 |
‘던파모바일’은 출시 이후 꾸준한 업데이트, 모험가(유저) 친화적인 운영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으며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넥슨은 게임의 세계관과 연결되는 ‘모험’이라는 주제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하 던파모바일) 아케이드 2024’를 10일 양재 aT센터에서 개최했다.
출시 후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게임 외적으로 다양한 즐거움을 장착하고 모험가들을 맞이했다. 행사는 체험형 이벤트존, 전시존, OST 축하 공연, 아케이드앤파이터 격투대회 등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했으며, 옥성태 디렉터가 직접 무대로 나와 하반기 주요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던파모바일 아케이드 2024’를 즐기는 모험가들 /사진=김동욱 기자 |
지난 7월 25일 공식 홈페이지에서 판매와 동시에 매진된 입장권은 총 1,400장이며 동반 1인과 함께 참여가 가능해 행사장은 약 2800여 명의 모험가들이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던파모바일 아케이드 2024′ 게임캐스터 ‘레나’가 모험과들과 적극 소통을 나누고 있다. /사진=김동욱 |
이날 사회는 통통 튀는 목소리의 ‘레나’가 맡았으며 메인 무대에서는 코스어 포토타임을 시작으로 퀴즈 이벤트가 이어졌다. ‘레나’는 모험가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을 이끌어 내며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특히 퀴즈 이벤트가 끝나고 옥성태 디렉터와 고민용 콘텐츠 총괄이 깜짝 등장하며 무대에 오르자 행사장에 모인 모험가들은 무대가 떠나갈 듯함 함성 소리와 박수갈채를 보냈다.
‘던파모바일 아케이드 2024’에서 깜짝 인사하는 옥성태 디렉터(가운데), 고민용 콘텐츠 총괄(우측) /사진=김동욱 기자 |
‘던파모바일 아케이드 2024’ 옥성태 디렉터가 모험가에게 직접 선물을 주고 있다. /사진=김동욱 기자 |
무대에 오른 옥성태 디렉터는 앞자리에 앉아 있던 한 모험가가 “잘생겼어요”라고 외치자 곧바로 다가가 준비해온 선물을 주기도 했다. 감사 인사를 전한 옥 디렉터는 단체 가위바위보를 통해 직접 자리에 찾아가 선물을 주며 모험가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도 했다.
‘결투장’ 콘텐츠의 최강자를 가리는 ‘아케이드앤파이터’ /사진=김동욱 기자 |
또한 현장 참가자를 대상으로 ‘결투장’ 콘텐츠의 최강자를 가리는 ‘아케이드앤파이터’ 대회는 모험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이와 함께, ‘던파모바일’ 하반기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 발표가 이어졌다. 현장 참여가 어려운 유저들을 배려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던파모바일 아케이드 2024’ 옥성태 디렉터 /사진=김동욱 기자 |
옥성태 디렉터는 “던파모바일을 꾸준히 즐겨 주시는 모험가분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오프라인 행사를 마련했다”며 “최고 레벨 확장, 2차 각성과 더불어 ‘던파모바일’만의 재미를 강화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고 전했다.
오는 9월 진행되는 2차 각성 업데이트 소식이 전해지자 현장에 모인 모험가들의 뜨거운 함성과 호응이 쏟아졌다.
우선 모든 캐릭터를 대상으로 동시에 2차 각성 업데이트를 진행하며 신규 스킬들을 선보인다. 스킬 사용 구조도 개선되며 스킬 포인트의 비중을 대폭 낮춰 다양한 스킬을 사용할 수 있도록 조정된다.
‘던파모바일 아케이드 2024’ 현장 /사진=김동욱 기자 |
최고 레벨도 70에서 80으로 확장되면서 4개의 신규 지역과 16개의 메인 던전을 추가적으로 선보인다. ‘침식된 대지’, ‘지젤의 연구소’ 신규 지역이 8월 22일 추가된다. 오는 10월에는 ‘왜곡의 시작점’, ‘흑룔 해적 선단’ 지역에서 최종적으로 차원재해를 마주하며 확장된 ‘던파모바일’의 세계관으르 경험하게 된다.
이어 자신만의 공간을 자유롭게 꾸밀 수 있는 ‘마이홈’ 가능, 신규 아이템 ‘티어 장비’, 성장 시스템 ‘스킬룬’ 등이 추가됐다.
10월 이후 로드맵 업데이트 내용도 공개됐다. 신규 캐릭터 ‘도적’을 출시하고 2개의 전직 캐릭터인 ‘로그’, ‘쿠노이치’를 선보이며 던파모바일 방식으로 연속 전투의 재미를 제공한다. 또한 신규 레어 아바타와 신규 레이드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던파모바일 아케이드 2024’ 현장 /사진=김동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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