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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MIT’ 도약 내세운 DGIST, 구성원 3분의1을 외국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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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이 ‘한국의 MIT’가 되겠다는 포부를 내놓았다. 스타 교수를 유치해 학문적 위상과 국제 인지도를 높이겠다고 선포했다.

구성원의 3분의1을 외국인으로 확대해 글로벌 경쟁력과 혁신도 촉진하겠다고 다짐했다.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이하는 DGIST(총장 이건우)는 9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공학전문대학원 △ABB 글로벌캠퍼스 △의과학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 △과학영재학교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이공계 교육·연구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DGIST가 ‘한국의 MIT’로 거듭나겠다고 선포했다. [사진=DGIST]

DGIST는 ‘손흥민급 스타 교수’인 세계적 석학 교원 유치를 시작으로 국제 교류를 확대해 국제적 인지도를 높이고 DGIST를 세계적 브랜드로 양성해 내려는 목표도 제시했다.

구성원의 3분의1을 외국인으로 구성해 다양성을 확대하고, 전임 교원과 연구원(PI)을 현재보다 100명 늘린 390명 규모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DGIST를 전 세계의 우수 인력들이 ‘스스로 찾아오는 대학’으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DGIST는 ‘2024 QS 세계대학평가’ 종합 9위, 교원 1인당 논문 피인용 수 부문에서 세계 7위에 오른 바 있다. ‘THE 신흥대학평가 2024’에서 국내 3위, 세계 33위를 차지했다.

세계 최대의 공학교육학술행사인 WEEF&GEDC(세계공학교육포럼&세계공과대학장협의회)를 2025년에, AEDS(Asian Engineering Deans‘ Summit)를 2026년에 유치하기로 확정하기도 했다.

이건우 DGIST 총장. [사진=DGIST]

이건우 총장은 “DGIST가 세계적 대학이 되기 위해 규모의 경쟁력을 갖추고자 공학전문대학원과 경영전문대학원을 설립하려 한다”며 “산업현장의 복합적 문제를 해결하며 차세대 엔지니어를 양성하고, 대형 연구단을 유치하여 우수 연구 인력이 DGIST의 인프라를 활용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DGIST는 10년 안에 세계적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해 기관의 성장 속도를 높일 것”이라며 “이를 위해 최신 동향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고 캠퍼스 확장과 공간 운용 효율화, 경영환경 개선을 통해 조직의 유연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아이뉴스24
content@www.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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