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신형 미니밴 모델 ‘트랜스포터 T7’ 공개
디젤, PHEV, 전기차 등 다양한 파워트레인 제공
기존 대비 커진 차체 크기로 넉넉한 실내 공간 자랑
폭스바겐이 새로운 미니밴 모델 트랜스포터 T7을 공개했다.
트랜스포터 T7은 폭스바겐과 포드의 협력으로 개발된 첫 번째 중형 밴으로, 디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순수 전기차 등 다양한 파워트레인을 제공할 예정이다.
폭스바겐 ‘트랜스포터 T7’, 전장과 휠베이스가 각각 400mm 더 늘어난 연장 모델도 운영
트랜스포터 T7의 외관 디자인은 폭스바겐 특유의 날카로운 디자인 요소들이 돋보인다. 모든 모델은 LED 헤드라이트와 테일램프를 기본으로 장착하고 있다.
차체의 전면은 강렬하고 세련된 느낌을 선사하며, 전면부에는 인버티드 싱글프레임 그릴과 슬림한 주간 주행등이 적용되어 도로 위에서 넓고 당당한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차체 크기는 전장 5,050mm, 전폭 2,032mm, 휠베이스 3,100mm로 기존보다 전장 146mm, 전폭 128mm 휠베이스 97mm가 늘어나 더욱더 쾌적하고 넓은 실내 공간을 자랑한다.
여기에, 더 큰 사이즈를 필요로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전장 5,450mm, 휠베이스 3,500mm로 전장 400mm, 휠베이스 400mm가 연장된 모델도 준비되어 있다.
더불어, 차체가 이전 모델보다 128mm 길어진 덕분에 승객과 화물 공간이 더욱 넓어졌으며, 최대 적재 용량은 1.33톤, 최대 견인 중량은 2.8톤에 달한다.
실내에는 12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3인치 인포테인먼트 터치스크린이 기본으로 제공되며, 무선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도 지원한다.
또한, 다기능 스티어링 휠과 키레스 스타트 기능,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 자율 긴급 제동 시스템 등이 포함되어 있어 운전자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여기에, 트랜스포터 T7은 상용 차량의 실용성을 유지하면서도 승객의 편안함을 위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전기 장비를 위한 USB-A 및 USB-C 포트, 12V 소켓, 옵션으로 제공되는 230V 소켓(최대 2,300W 용량)을 통해 작업 현장에서 다양한 전기 장비를 사용할 수 있다.
파워트레인은 터보 디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로 운영된다. 디젤 최고출력은 110~286마력을 발휘하며, 사륜구동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의 경우 2.5리터 가솔린 엔진을 기반으로 합산 총 출력 232마력의 성능을 발휘하고, 전기차는 64kWh 용량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최고출력은 136~286마력을 발휘한다.
한편 폭스바겐은 신형 트랜스포터 및 ID.Buzz 등과 함께 미니밴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가격은 현재 유럽 독일 기준으로 약 6,500만 원부터 시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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