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란도 후속 모델 ‘KR10’
내년 3분기 출시 전망
KG모빌리티(KGM)가 최근 액티언 사전예약을 통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앞으로 출시될 코란도 후속 모델 ‘KR10’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코란도의 강인함 잇는 ‘KGM KR10’
최근 KGM은 뚜렷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2022년 국산 중형 SUV ‘토레스’를 처음 시장에 선보인 이후 2023년에는 토레스 기반의 순수 전기 중형 SUV ‘토레스 EVX’를 출시했다.
올해는 전신인 쌍용차 시절 선보인 액티언을 토레스 디자인으로 재해석하고 쿠페형 SUV로 탈바꿈해 신형 ‘액티언’을 출시하는 등 지속적으로 시장에 신차를 내놓고 있다.
새롭게 출시될 KR10은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처음 공개됐다. 과거 쌍용자동차 시절 인기 모델이던 코란도를 잇는 준중형 SUV로, 강인하고 역동적인 특성을 계승한다.
참고로 첫 공개 당시 차량은 디자인 개발 중인 클레이 모델이었으며 소비자의 높은 관심과 열렬한 반응에 힘입어 사전 공개가 이뤄졌다.
파워트레인,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 구성 전망
KR10 클레이 모델의 외관은 코란도의 디자인 유산과 정체성을 현대적으로 해석해 클래식함과 미래지향성을 동시에 갖췄다.
전면부는 콤팩트한 느낌인 반면, 측면 디자인은 보다 강인한 인상이다. 후면부는 기존 코란도 스타일을 더욱 미래지향적으로 변화시켜 적용했다.
전반적으로 높은 디자인 완성도를 보여주지만 실제 양산 모델에서는 다른 스타일이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KR10은 2025년 3분기 출시되며 파워트레인은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버전을 포함하는 최신 트렌드를 따를 것으로 보인다.
한편 KGM은 올해 하반기 토레스 전기 픽업(O100)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다. 싱글모터 전륜구동(2WD)과 듀얼모터 사륜구동(4WD) 옵션으로 구성된다.
더불어 80.5kWh 배터리팩과 206마력(152kW) 전기모터가 탑재되며 주행 가능 거리는 2WD 400km 이상, 4WD는 370km 이상이다. 적재 능력은 500kg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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