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식품은 전통 자연탈수 방식으로 만들어 더욱 진하고 고소한 수제두부 3종(국산콩, 유기농, 고단백)을 리뉴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풀무원 두부의 프리미엄 라인인 ‘풀무원 수제두부’의 제품 확대를 위한 시작점이다. 첫 출시 이래 꾸준히 사랑받아온 수제두부 스테디셀러 3종을 리뉴얼함으로써 풀무원 두부의 프리미엄 가치를 확산한다.
라인업 리뉴얼과 함께 브랜드 정체성과 통일성을 강조하기 위해 제품명을 ‘수제두부’로 통일했다. 또 제품 패키지에는 공통적으로 풀무원 고유의 라이트 그린 컬러와 수묵 기법을 사용해 고급스럽게 표현했다.
풀무원 수제두부는 콩물을 담은 베 보자기 위에 돌을 올려 천천히 두부를 만들던 옛날 방식을 재현해 모양은 투박하지만 수제두부 본연의 고소하고 진한 맛을 잘 살렸다. 수제두부 라인업은 ‘멀티박 진공 포장’ 방식을 적용해 자연탈수 방식으로 만들어진 두부에서 빠져나오는 고소하고 진한 순물을 경험할 수 있는 수제두부의 특징을 잘 살린 제품들로 구성했다.
‘국산콩 수제두부(340g/4750원)’는 풀무원 기준으로 선별된 특등급 국산콩의 콩즙을 갓 뽑아 자연탈수 방식으로 제조해 더 진하고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다. ‘고단백 수제두부(200g/3480원)’는 엄선한 100% 유기농 콩즙을 천천히 눌러 담아 만들어 식감을 살린 식물성 고단백질 두부다. 풀무원 프리미엄 두부 중 가장 많은 매출을 올리고 있는 ‘유기농 수제두부(300g/3680원)’는 계약재배를 통해 엄선한 유기농 콩만 사용해 믿고 먹을 수 있다.
풀무원 관계자는 “풀무원의 기술 노하우가 집약된 프리미엄 두부로서 뛰어난 맛을 자랑하는 ‘풀무원 수제두부’의 장점을 더 많은 소비자에게 알리기 위해 리뉴얼했다”라며 “앞으로도 영양과 맛을 동시에 잡는 다채로운 프리미엄 두부 제품을 선보여 소비자 만족도를 한층 더 높이는 동시에 시장 리더십을 굳건하게 지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함봉균 기자 hbkon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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