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 게임사들의 성장을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스마일게이트의 스토브인디가 게임 퍼블리싱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스토브인디는 몬스터가이드의 ‘과몰입금지2: 여름포차’와 폴리모프 스튜디오의 ‘이프선셋’을 시작으로 게임 퍼블리싱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 스토브 사업 총괄 백영훈 대표는 “2024년 창작 생태계 내에 유기적인 사업화 모델을 구축하고, 생태계에서 성장한 창작자들의 더 큰 성공을 지원하기 위해 퍼블리싱 사업에 진출했다”라고 퍼블리싱 사업 진출의 의의를 밝혔다. 그와 함께 “이번 퍼블리싱을 시작으로, 스마일게이트의 창작 생태계에서 퍼블리싱, 플랫폼까지 연계된 스토브인디만의 글로벌 인디게임 유통 체인을 구축, 스마일게이트의 노하우를 연계하여 인디게임 창작자들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하는 큰 그림을 그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과몰입금지2: 여름포차’는 현재 급성장 중인 FMV장르의 게임이다. 전작 ‘과몰입금지1’은 준수한 스토리와 퀄리티를 바탕으로 동영상과 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해 입소문을 타며 많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과몰입금지2’는 걸그룹, 인플루언서, 영화 등 다양한 매체의 매력적인 배우 5명을 캐스팅했다. 출연진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유저들의 기대를 모을 예정이다. 몬스터가이드는 ‘과몰입금지2’에서 전작서 호평 받은 스토리를 한층 강화하는 동시에, FMV에 육성 시뮬레이션 요소를 섞어 ‘몬스터가이드’만의 청량감 넘치는 로맨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프선셋’은 오픈월드 RPG와 생존 요소가 결합해 다채로운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어드벤처 RPG다. 저주받은 외딴섬에 표류하게 된 플레이어는 낮에는 자유로운 파밍과 다양한 제작의 재미를, 밤에는 몬스터들로부터 기지를 방어하고 살아남는 생존의 박진감을 경험할 수 있다.
‘이프선셋’의 개발사 폴리모프 스튜디오는 ‘신과 함께’, ‘고요의 바다’ 등 블록버스터 영화의 CG를 제작하던 회사로, 그간의 노하우를 ‘이프선셋’에 담아냈다.
수려한 그래픽과 영화 같은 연출은 한층 더 뛰어난 현실감과 박진감을 제공한다. ‘이프선셋’은 지난해 ‘2023 인디 크래프트’, ‘2023 방구석 인디 게임쇼’에서 특별상, 우수상 등을 수상하며 많은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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