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넷째 주 온라인 게임 이용시간 순위에선 ‘이터널 리턴’의 상승세가 돋보였다.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 PC방 이용시간 분석기관인 게임트릭스의 자료에 따르면, ‘이터널 리턴’은 3계단 상승해 12위를 차지했다. 전주 대비 일 이용시간은 7.9% 증가했다.
‘이터널 리턴’은 지난 19일부터 서비스 1주년 기념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선보이고 있다. 업데이트 이후 일 순위 최고 12위까지 기록했다.
반면, ‘디아블로’ 시리즈는 힘을 쓰지 못했다. 시즌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디아블로 4’의 하락세가 ‘이터널 리턴’의 순위 상승에 힘을 더한 모습이다.
‘디아블로 4’는 전주 대비 16.8% 일 이용시간이 감소하면서 5계단 미끄러졌다. ‘디아블로 4’의 하락세로 신작 ‘로드나인(4.6%)’과 일 이용시간이 감소한 ‘아이온(-4.6%)’도 한 계단 상승 효과를 누렸다.
‘디아블로 2: 레저렉션’도 2.4% 하락하면서 0.3% 줄어든 ‘리니지2’와 순위를 맞바꿨다.
한편, 톱3 게임들이 모두 일 이용시간이 증가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는 전주 대비 2.4% 일 이용시간이 증가했다. 점유율은 37.47%로 313주간 1위를 지켰다.
순위 변동은 없었으나 ‘FC온라인’이 27.6% 일 이용시간이 늘어나 눈길을 끌었다. 톱 20내 가장 높은 상승세다. ‘발로란트’는 일 이용시간이 8.2% 상승하면서 톱3에 다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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