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X가 ‘2024 PMWC’ 메인 토너먼트 1일차 경기에서 2위를 기록하며 산뜻한 출발을 했다.
26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2024 PMWC(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월드컵)’ 메인 토너먼트 1일차 경기가 열렸다. 메인 토너먼트는 오는 28일까지 진행되며 하루 6매치 총 18매치를 통해 16개 팀이 우승컵을 들어올리기 위한 경쟁을 펼친다.
1매치 DRX는 경기 초반 이득 없이 분위기를 이어가는 도중 알파 세븐 e스포츠에게 후미를 내주며 첫 위기를 맞았다. 침착함을 끝까지 유지하면 DRX는 위기 속에서 TJB e스포츠에게 킬 포인트를 챙겼고, 순위 포인트까지 올리며 4위로 기분 좋은 첫 매치를 운영했다.
DRX는 2매치 9킬 포인트를 쓸어 담으며 기세를 올렸지만, 빠른 탈락이 아쉬웠다. 분위기 파악을 마친 DRX는 3매치 탈론 e스포츠와 치킨 경쟁에 돌입했다. DRX는 지리적 이점을 확보하지 못하고 절벽에 위치했했고, 종합 2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
에란겔에서 펼쳐진 4매치 DRX는 메인 토너먼트에서 첫 치킨 획득에 성공했다. DRX는 다수의 팀들이 탈락한 경기 초반 숨죽이며 기회를 노렸다. 최종 치킨 경쟁에서 지붕 위를 차지하는 등 유리한 조건으로 상대 팀들을 압박했고, 날카로운 샷을 활용하며 최종 교전에 승리했다.
기세를 올린 DRX는 5매치에서 대량의 킬 포인트를 올리며 TOP3에 들어가며 순위 방어에 성공했다. 5매치 활약으로 DRX는 토털 포인트 60점을 기록하며 종합 순위 1위에 이름을 올렸다. 2위 알파 세븐 e스포츠와 점수는 5점 차이다.
1일차 마지막 매치에서 DRX는 광탈을 당하며 아쉬움을 남기며 2위로 마무리됐다. 알파 세븐 e스포츠가 기회를 틈타 1위를 재탈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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