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속 주인공이 게임에 등장한다.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의 10주년을 맞이하여 오는 31일 애니메이션 ‘주술회전’과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 그라비티 네오싸이언은 ‘퍼즐앤드래곤’에서 ‘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와, 판돌게임즈의 ‘캣 판타지’는 ‘NEKOPARA’와 콜라보레이션을 실시, 이용자에게 색다른 어필하고 있다. 만화 속 주인공을 게임 속에 불러들인 모바일게임 3종을 살펴봤다.
그라비티 네오싸이언은 26일부터 8월 12일까지 모바일 퍼즐 액션게임 ‘퍼즐앤드래곤’에서 TV 애니메이션 ‘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와 첫 콜라보레이션을 실시한다. 이번 콜라보로 ‘리무루 템페스트’, ’폭풍룡 베루도라’, ‘밀림 나바’를 비롯한 신규 콜라보 캐릭터 23종이 등장한다. 리무루 템페스트 등 변신 스킬을 보유한 일부 캐릭터는 강력한 캐릭터로 변신할 수 있으며, 변신을 통해 모습이 변화하고, 새로운 능력을 사용 할 수 있다. 또한, 일부 캐릭터는 어시스트 진화 후 강력한 장비로도 활용이 가능 하다.
콜라보 기간 중 개방되는 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 던전에서 드롭하는 ‘콜라보 메달’을 모아 몬스터 교환소에서 기간 한정 캐릭터와 교환할 수 있다. 해당 콜라보 던전에서는 콜라보 캐릭터의 능력치가 상승하며, 상급 플로어 첫 클리어 시 ‘개최기념! 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 에그’를 게임 내 메일로 증정한다.
펀돌게임즈의 고양이 모에화 수집형 RPG ‘캣 판타지’와 콜라보레이션하는 네코파라(NEKOPARA)는 가업인 화과자보다 케이크 전문점을 꿈꾸는 청년 미나즈키 카쇼와 고양이 미소녀들이 함께 가게를 개점하며 펼쳐지는 일상을 그려낸 작품이다. 비주얼 노벨의 좋은 반응에 힘입어 스팀과 콘솔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이식되면서, 유럽과 중국의 마니아층에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결과, 200만 장이 넘는 누적 판매 수를 달성했다.
캣 판타지 X NEKOPARA 콜라보레이션은 최초, NEKOPARA의 인기 캐릭터인 쇼콜라와 바닐라, 카카오가 주인공 카쇼에게 서프라이즈의 일환으로 스스로 상자에 담겨 배송하는 이벤트를 펼치지만, 실수로 붙여진 오배송 운송장으로 인해 솔레이유 케이크 가게가 아닌, 뉴오션 시티에 위치한 ‘베이커캣 카페테리아’로 배송되며 본격 시작된다.
한편, ‘서머너즈 워’와 ‘주술회전’의 이번 협업은 애니메이션 작품과 진행하는 첫 컬래버레이션으로, 게임 속에서 구현될 협업 콘텐츠 비주얼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증폭되고 있다.
‘서머너즈 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영상은 이타도리 유지, 후시구로 메구미, 쿠기사키 노바라, 고죠 사토루 등 ‘주술회전’ 주요 캐릭터들이 등장, 심연의 고대 거인에게 맞서는 모습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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