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 출시 하루 만에 초도 물량 완판
쉐보레, 프리미엄 픽업트럭 시장 선도
고성능 파워트레인과 첨단 옵션 적용
올 뉴 콜로라도, 출시 하루 만에 초도 물량 완판
지난 15일, 글로벌 브랜드 쉐보레가 선보인 올 뉴 콜로라도는 단 하루 만에 초도 물량을 완판하며 높은 인기를 증명했다. 이는 쉐보레가 100년 동안 쌓아온 픽업트럭 제조 노하우가 집약된 3세대 콜로라도의 성능과 인기를 입증하는 사례다.
GM 한국사업장 국내영업본부의 이기현 상무는 “쉐보레 콜로라도는 오랜 기간 아메리칸 픽업트럭 시장을 리드해온 모델로, 새롭게 태어난 올 뉴 콜로라도가 출시 하루 만에 초도 물량을 완판한 것은 프리미엄 수입 픽업트럭 시장에서 새로운 리더가 될 것임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픽업트럭 인기 요인
세금 혜택과 아웃도어 열풍
그렇다면 이 인기의 요인은 무엇일까? 일단 세금 혜택이다. 픽업트럭은 국내법상 화물차로 분류된다. 때문에 약 60만 원에 달하는 승용차 세금에 비해 28,500원(비영업용, 1톤 이하 기준)이라는 훨씬 저렴한 세금이 부과되기 때문에 부담이 적다. 또한 만약 사업자인 경우 부가세 환급도 가능하며, 취득세 또한 7%인 승용차 세금보다 2% 저렴한 5%이다.
또한 최근 캠핑 등의 아웃도어 취미 생활의 유행으로 캠핑 장비나 등산, 낚시 용품 등 지저분해지기 쉬운 용품들을 적재하기 용이하며, 카라반이나 트레일러 등의 견인도 수월하다.
고성능과 첨단 옵션을 갖춘 3세대 모델
올 뉴 콜로라도는 100년 이상의 픽업트럭 제작 경험을 담아 탄생한 3세대 모델이다. 2003년에 첫 출시된 1세대 콜로라도는 미국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었으며, 2019년에 출시된 2세대 모델은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3세대 모델은 세련된 디자인, 고성능 파워트레인, 첨단 옵션을 모두 갖춘 프리미엄 픽업트럭으로, 온로드와 오프로드를 가리지 않는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최고출력 314.3마력, 최대토크 54kg·m를 발휘하는 2.7L 직분사 가솔린 터보 엔진을 장착해 동급 최강의 성능을 자랑한다. 또한 2세대 8단 자동 변속기를 탑재해 부드러운 변속감과 빠른 다운시프트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험로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도록 오토트랙 액티브 2 speed 4WD 사륜구동 시스템이 기본 탑재됐으며, 다양한 드라이브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GM의 첨단 트레일러링 기술을 통해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고객들에게 최적화된 주행 성능을 가지고 있다.
프리미엄 픽업트럭에 어울리는 신규 고급 편의 사양도 대거 적용됐다. GM의 온스타 서비스가 5년간 무상 제공되며, 무선 폰 프로젝션, 운전석 메모리 시트, 앞좌석 열선 및 통풍 시트, 자동 열선 스티어링 휠, 듀얼존 풀오토 에어컨, 리어 에어벤트, 선루프, 스마트 키 등 다양한 옵션이 탑재됐다.
이런 신형 콜로라도에 대해 네티즌들은 “전작 대비 가격이 아주 사악해졌다”, “부품가가 살벌해서 부품용 차를 사는 게 더 낫겠다”, “8천이면 사기 힘들겠지만 비율이 정말 좋아졌고 멋지다”, “역시 상남자 차다” 등의 반응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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