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더가 임금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635% 증가하고, 그에 따라 매출 역시 400% 이상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급구는 지난해 6월 사업주가 인력 채용 후에 간편하게 인력 관리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임금을 카드로 선결제할 수 있는 임금 간편 결제 서비스를 시작했다. 급구는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사업자가 임금을 카드로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로, 사업주는 물론 알바생 역시 근로 종료 당일 급여 지급을 보장 받을 수 있다.
급구의 임금 간편 결제 서비스는 1년 만에 급구에 가입된 사업주 10명 중 7명이 사용하는 사용률 70%의 주요 기능으로 자리잡았다. 사업자들이 가장 어렵고 까다롭게 생각하는 인건비 결제를 비즈니스 모델로 안착시키는데 성공했다. 앞으로 급구는 인건비 결제 후 파생되는 임금 정산 관리 및 근로 계약 시스템 자동으로 해결되는 올인원 기능을 강화해 서비스 사용률을 더욱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이 외에도 급구 내에서 사업주 1인당 월평균 구인글이 60% 이상 늘어나고, 1개 채용 공고에 지원하는 지원자 수도 50% 늘어나는 등 실제 이용 데이터도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신현식 니더 대표는 “올해 들어서만 매출이 월 평균 18% 지속 증가하면서 매출의 본격적인 성장세에 접어들었다”며 “단기 채용 시장의 디지털라이제이션을 통한 채용부터 임금 지급까지 올인원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손지혜 기자 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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