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젬은 소외 아동을 돕기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후원 협약을 맺고 웰카페 등 체험 매장 수익 일부를 매달 정기 후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전국 130여개 웰카페를 비롯해 웰라운지, 웰파크 등 대부분의 세라젬 직영 오프라인 체험 매장이 기부에 동참한다.
기부금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이나 사회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쓰인다.
세라젬은 2006년부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손을 잡고 18년간 결연아동 생활·자립·의료 등을 지원하기 위한 기부활동 등을 펼쳐왔다.
지난해 KBS·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후원 협약을 맺고 KBS 교양프로그램 ‘동행’ 출연 가족 대상으로 척추 의료기기 등 헬스케어 가전을 후원한 바 있다.
이외 사회적 약자를 돕는 프로그램으로 △루게릭병 환우 지원 사업 △한국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RMHC) 헬스케어 가전 후원 △헌혈 캠페인 등을 펼치고 있다.
세라젬 관계자는 “이번 후원이 어린이들이 마음껏 꿈을 펼치고 행복하게 성장하는 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등 주요 단체들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이행하고 건전한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건강한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매달 어린이를 위한 정기 후원을 약속한 기업, 단체에 나눔기업 현판을 전달하는 ‘초록우산 나눔기업’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김인철 기자 aupf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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