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차기 확장팩 ‘내부 전쟁’의 확장팩 사전 업데이트를 적용했다.
8월 27일 오전 7시(사전 이용은 8월 23일 시작 예정)로 예정된 ‘내부 전쟁’의 전 세계 출시를 앞두고 진행되는 두 번의 사전 업데이트 중 첫 번째다.
새로운 기능인 ‘전투부대’가 추가됐다. 이를 통해 캐릭터 관리가 계정 단위로 변경, 전투부대에 속한 캐릭터가 하나의 전투부대 은행을 통해 아이템을 넣었다 뺄 수 있으며 업적과 평판이 계정 귀속으로 전환되고 새로운 캐릭터 선택 화면을 선보인다.
또 기존 확장팩인 용군단에서 ‘용 조련술’이라는 명칭으로 처음 도입된 ‘하늘비행’ 시스템의 적용 범위가 탈것으로 확장된다.
내부전쟁 확장팩 진행에 따라 더 많은 탈것이 하늘비행 시스템에 편입될 예정이며 기존의 비행 시스템은 ‘안정적 비행’으로 명칭이 변경된다.
아울러 내부 전쟁 출시 후 레벨링 과정에서 영웅 특성으로 이번 업데이트로 직업 및 전문화 조정 사항과 변경 사항이 선행 적용되어 직업 밸런스 관련 변화 내용들을 미리 살펴볼 수 있다.
오는 8월 1일에는 확장팩 2차 사전 콘텐츠 업데이트가 적용될 예정으로, 새로운 이벤트인 ‘광휘의 메아리’에서 아제로스의 기억에 맞서 싸우고 잔존하는 기억을 모아 새로운 아이템을 전투부대 수집품에 추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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