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버스에 디즈니의 콘텐츠들이 등장하며, 다채로운 메타버스 경험을 선보일 예정이다. 캐리버스와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유한책임회사가 25일 콘텐츠 라이센싱 계약을 체결했다.
캐리버스의 CEO 데이비드 윤은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다”며, 디즈니는 오랜 시간에 걸쳐 다양한 세대에 사랑받아온 캐릭터와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모든 세대에 사랑받는 글로벌 웹3 메타버스를 구축하고자 하는 ‘캐리버스’에게 가장 이상적인 파트너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디즈니가 보유한 ‘인사이드 아웃’, ‘디즈니 썸썸’, ‘엘리멘탈’, ‘코코’ 등 다양한 IP의 캐릭터가 캐리버스 메타버스에서 선보인다. 또 e-book 등 다양한 디지털 상품과 액티비티 콘텐츠도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캐리버스는 지난 3월 그랜드 런칭 이후 동남아 지역을 중심으로 10만 이상의 일간 활성이용자 수(DAU)를 기록하며 대표 메타버스로 자리잡았다.
런칭 단계에서는 약 30여 개의 디즈니와 픽사의 IP가 포함된다. 향후 캐리버스 유저들은 디즈니 IP가 적용된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하게 된다. 앞서 이야기한 IP 외에도 ‘겨울왕국’, ‘모아나’ 등에 등장하는 유명 캐릭터들의 코스튬을 메타버스 내에서 착용할 수 있다. ‘주먹왕 랄프’의 레이싱 자동차를 탈 수 있고, ‘토이 스토리’의 소품을 활용해 마이홈을 꾸밀 수 있다. 디즈니의 수많은 e-book도 메타버스 내에서 접할 수 있다. 다양한 액티비티 컨텐츠도 순차적 업데이트 예정이다.
캐리버스는 디즈니 콘텐츠를 통해 전 세계 다양한 유저와의 접점을 확보하고자 한다. 앞으로 캐리버스는 다양한 IP와 콘텐츠 파트너십을 통해 생태계를 확장하며 IP와 콘텐츠 기반의 메타버스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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