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솔루션 기업 디모아가 빅데이터·인공지능(AI) 전문기업 비투엔을 인수하며 디씨온을 포함한 혁신적인 협업 체계 구축으로 기업 가치를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디씨온은 디모아의 자회사다.
![디모아, 비투엔, 디씨온 로고 / 디모아](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7/CP-2023-0274/image-9fd500c8-c71f-41f4-98b7-2335d22bc607.jpeg)
디모아는 이번 3사간 협력을 통해 빅테크 기업 총판으로서 갖춘 인프라에 비투엔의 AI·빅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결합해 보다 효율적인 서비스를 시장에 공급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실시간 데이터 분석으로 고객이 신속한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맞춤형 솔루션 제공에 힘쓰겠다는 계획이다.
디모아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전문 파트너, 어도비 코리아의 상업용 총판과 안랩, 유니티 코리아, PTC 코리아, 줌 총판 사업을 하고 있다.
비투엔은 ▲정부 주도 AI 학습 데이터 구축 사업 ▲AI 기반 기업금융 플랫폼 구축 사업 ▲개인화 서비스 데이터 분석 사업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 중이다. 급증하는 데이터센터 수요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지난 22일 화성 일대 토지를 170억원에 매입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디씨온은 공공기관, 금융기관, 일반 기업을 대상으로 시스템관리, 시스템통합 개발, 클라우드 이관 및 컨설팅, 리세일, 유지보수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조상록 기자 jsrok@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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