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지 부분변경 모델 포착
그릴, 테일램프 등 변경
기아 스포티지 부분 변경 모델이 최근 해외에서 포착됐다. 이번 5세대 부분 변경 모델은 기아의 최신 디자인 언어가 적용된다.
스포티지 부분변경, 수직 배치된 헤드램프 눈길
2021년 6월 완전 변경을 거친 스포티지는 내외관 디자인의 큰 변화와 함께 상품성이 대폭 향상됐다.
기아는 올해 연말 스포티지 부분 변경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유럽 일부 지역에서 프로토타입 테스트를 시작했다.
지난 18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독일에서 스포티지 부분 변경 프로토타입 테스트카가 포착됐다.
전면은 수직 헤드램프, 스타맵 시그니처 주간주행등, 대형 그릴 등 쏘렌토 및 카니발 부분 변경 모델과 비슷한 스타일이 특징이다. 측면은 신규 휠과 가니쉬 추가 등 소소한 변화가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후면부는 새로운 디자인의 범퍼와 슬림한 반사판 추가가 확인된다. 테일램프 내부 그래픽 또한 소폭 수정된다.
외신은 스포티지 부분 변경 모델의 전면부 디자인이 큰 폭으로 변경되며 하단 범퍼와 안개등의 업데이트를 통해 더욱 스포티한 이미지를 연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 공개
실내에는 최근 현대차그룹이 채택하고 있는 스위치 기어 방식의 변속기 디자인 변화가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디스플레이가 보다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 외에 기아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 센터콘솔 지문 인증 시스템 그리고 범위가 확대된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능이 포함될 전망이다.
파워트레인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1.6리터 4기통 터보차저 엔진과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가 조합돼 최고 출력 184마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외 시장 전용으로는 1.6리터 엔진과 전기 모터, 1.49kWh 배터리로 구성된 하이브리드 모델, 13.8kWh 배터리를 조합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이 예상된다.
스포티지의 부분 변경 모델은 올해 하반기 공개가 예정돼 있으며 판매는 내년 초 시작될 것으로 알려졌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