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는 오는 25일부터 9월 6일까지 ‘2024 추석 선물세트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홈플러스는 약 800여 종의 선물세트를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최근 명절 연휴를 해외여행 등 장기 휴가로 활용하는 이들이 증가함에 따라 선물을 미리 구매한 후 일찍 전달하는 명절 소비 트렌드를 반영했다.
사전 예약 판매는 본 판매 기간 보다 폭넓은 할인 혜택을 선보이는 만큼 ‘알뜰 소비’를 추구하는 고객에게 인기가 높다. 실제로 지난해 추석과 올해 설날 선물세트 전체 매출 중 사전 예약 판매 비중은 각각 75%, 70%를 차지한 바 있다.
홈플러스는 이번 사전 예약 추석 선물 세트로 육류·과일·주류·수산 등 다양한 상품을 알차게 준비했다. 홈플러스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단독 선물세트는 물론 친환경·윤리적 트렌드를 반영한 ‘저탄소 한우’, ‘ASC 인증 완도전복’ 등의 상품도 마련했다.
최근 고물가 기조를 반영해 사전 예약 선물세트의 68%를 3만원 대 이하 실속형 세트로 구성했다. 해당 가격대 상품 물량을 지난 추석 대비 20% 가량 확대했다. 풍성한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13대 행사 카드 결제 시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구매 금액대별 최대 600만원 상품권 또는 즉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김상진 홈플러스 트레이드마케팅총괄은 “고객들의 취향과 명절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높은 품질의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 가능한 2024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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