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사이드 전문기업 ‘㈜팜클’이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대한민국 선수단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대한체육회에 모기기피제 ‘잡스아쿠아가드액’을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유럽 전역에 확산되는 뎅기열 등 모기가 매개하는 감염병이 염려되는 가운데 이를 예방해 선수들의 컨디션과 경기력을 최상으로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잡스아쿠아가드액은 미국, 프랑스, 독일 등 세계에서 모기, 진드기의 인체용 기피제로 널리 사용되는 독일 머크사의 IR3535가 주성분인 제품이다. 1회 사용 시 최대 3시간 기피 효력이 유지돼 훈련 시 유용하게 사용 가능하다. 휴대가 간편해 숙소와 훈련지, 경기장 등을 이동해야 하는 선수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전찬민 팜클 대표이사는 “대한민국 선수들이 그동안 흘린 땀과 눈물의 결실을 맺길 바라며,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고 돌아오기를 응원한다”며 “선수단의 안전을 위해 팜클의 제품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광영 기자 gwang0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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