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홀딩스의 주가가 22일 7% 가까이 상승했다. 이유는 미국 대통령 후보 도널드 트럼프가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비트코인 컨퍼런스 ‘Bitcoin 2024’의 연사로 확정되었기 때문이다.
컴투스홀딩스는 자회사 컴투스플러스와 함께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인 코인원 지분 38.42%를 보유한 2대주주다.
비트코인이 38일 만에 9500만원을 회복했다.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의 후보직 사퇴와 친(親)가상자산 행보를 보였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확률이 높아지면서 투자 심리가 개선된 효과다.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가 연설자로 포함된 것은 최근 비트코인 커뮤니티와 교류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그는 지난달 CleanSpark와 Riot Platforms의 대표를 포함한 주요 미국 비트코인 채굴자들과 만나 워싱턴 DC에서 비트코인 채굴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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