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세트 광동에게 일격을 당해했던 DK가 역전에 성공하고 서머 두자릿수 승리를 기록했다.
22일 서울 중구 WDG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4 LCK CL 서머 2라운드 디플러스 기아 대 광동 프릭스 1세트 광동이 드래곤을 셋 연속으로 가져갔지만 경기는 팽팽했고, 광동이 드래곤 영혼을 가져갔지만 골드는 DK가 앞서나갔다. 28분 교전에서 디플러스 기아가 장로 드래곤을 뺏았지만 광동이 에이스로 상대 기세를 제대로 꺾었고, 이어 바론까지 챙겨가며 승기를 잡았다.
다시 등장한 장로 드래곤을 광동이 가져갔고 이후 교전에서도 광동이 일방적으로 승리한 끝에 첫 세트 넥서스까지 파괴했다. 이어진 2세트에서도 광동이 선취점을 얻어갔고, 이후 계속 일어난 교전 끝에 DK가 조금씩 앞서나갔다. 바론 등장 전 교전과 타워 파괴로 5천 골드 이상 앞서간 DK는 20분 이후 교전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하며 동점을 만들었다.
마지막 3세트 두 팀은 다시 한 번 팽팽한 싸움을 보였다. DK가 바론을 가져가며 경기 속도를 올렸고, 드래곤 영혼에 모든 것을 걸었던 광동과 27분 드래곤 앞 교전에서 승리하며 상대 영혼 획득을 막았고, 이후 교전에서 에이스를 기록하며 바로 상대 본진까지 돌입, 유충 다섯의 힘을 업고 상대 건물을 빠르게 파괴하고 가장 먼저 서머 10승을 기록했다.
사진=한국e스포츠협회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