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지원 소프트웨어 교육 프로그램인 ’42서울’ 학생회는 지난 13일 ‘제3회 WASSUP(왓스업)42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42서울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의 지원을 받아 설립된 SW교육기관 이노베이션아카데미의 교육프로그램이다.
행사는 42서울 교육생들이 자체적으로 기획하고 주최했다.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장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재)이노베이션아카데미’, ‘(주)키미디에스’의 후원 및 ‘한국 마이크로소프트’의 장소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컨퍼런스는 ‘단순한 기술 교류의 장을 넘어서, 지식의 공유와 협력을 통해 성장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소프트웨어 개발자, 개발자 지망생, 일반인 및 42서울 학생들이 참가했다.
세션은 ▲오픈소스 기반 클라우드 네이티브(Cloud Native) 전략 및 오픈MSA(OpenMSA) 방법론(이제응OSC 대표) ▲대기업 SI, 한 입 먹어보기(배드로 SK C&C 매니저) ▲최신 LLM 구조 어디까지알아보셨나요?(Feat. Gemma2 & LLaMa 3, 박해선 작가) ▲나를 매력적으로 어필하는 방법(서종환 KAKAO 책임) ▲이력서와 면접 준비하기(박중수 F-LAB 대표) 5가지로 진행됐다.
김종훈 이노베이션아카데미 인재양성팀장은 “42서울 교육생들은 자기주도적인 학습과 동료와의 협업이 그 누구보다 뛰어난 개발자”라며 “국내 최대 개발자 커뮤니티가 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대현 기자 jdh@chosunbiz.com
- “카드 긁으면 현금 줄게”…금감원 ‘카드깡’ 사기 주의보
- LG는 리튬황, 삼성은 전고체…中 경쟁력 넘을 K배터리 ‘한방’은?
- 삼성전자 노사, 합의점 못 찾아…”29일부터 3일간 집중 교섭”
- KT 올해 평균 임금 3.5% 인상·일시금 300만원 지급
- 전 세계 서비스형 인프라 시장, ‘아마존·MS·구글·알리바바·화웨이’가 휩쓸어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