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앤컴퍼니그룹은 24일부터 임직원에게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서비스 3종을 제공한다.
대화형 AI ‘챗HK'(ChatHK), 번역 전문 ‘컴HK'(CommHK), 사내 메신저 AI 번역이다.
챗HK에서는 챗GPT는 물론 챗GPT 개발사 오픈AI 경쟁사인 앤스로픽의 AI 모델 ‘클로드’ 등의 생성형 언어 모델을 사용할 수 있다.
컴HK는 한국앤컴퍼니그룹이 자체 개발한 AI 번역 서비스다. 텍스트와 음성, 파일 형태로 콘텐츠를 입력하면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중국어·헝가리어 등 총 29개국 언어로 번역해준다.
김성진 한국앤컴퍼니그룹 디지털전략실장은 “생성형 AI는 구성원 업무 효율 향상과 디지털 혁신을 끌어낼 수단”이라며 “대내외 고객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 접근성은 물론 타이어 제품과 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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