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올 뉴 콜로라도’ 초도 물량 400대 완판
출시 첫 날 사전계약으로만 400여대 완판 달성
GM 본사와 논의를 통해 추가 물량 배정할 계획
지난 15일, 쉐보레가 국내 출시한 정통 아메리칸 픽업트럭 ‘올 뉴 콜로라도’가 쾌조의 스타트를 보이고 있다.
19일, GM 한국사업장은 3세대 완전변경으로 돌아온 콜로라도가 출시 첫 날 초도물량 400대를 단 하루만에 완판됐다고 밝혔다.
쉐보레 ‘올 뉴 콜로라도’, 국내 수입 픽업트럭 시장에서 새로운 리더가 될 모델
지난 2019년 부터 국내에서 2세대부터 판매를 시작한 콜로라도는 이번 3세대 풀체인지를 통해 세련된 디자인과 신형 엔진의 탑재로 한 단계 진화한 모습을 선보였다.
이번 3세대 ‘올 뉴 콜로라도‘는 출시 첫 날부터 초도 물량으로 확보된 400여대가 사전계약으로만 전부 판매됐다. 수입 픽업 시장 규모가 1,000대에 달하는 국내 시장에서 이 같은 실적을 기록한 GM 한국사업장 측은 본사와의 추가 물량 배정 논의를 적극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신형 콜로라도는 새롭게 개발된 2.7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과 2세대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하였으며, 최고출력 314마력, 최대토크 54kgm를 발휘한다.
이는 기존 3.6리터 6기통 자연흡기 엔진을 사용한 모델보다 더 높은 성능이며, 디젤 엔진에 사용되는 기술을 적용하여 엔진의 내구성도 강화했다.
또한, 기본 사양으로 사륜구동 시스템을 탑재했으며 트랙션 차이가 클 때 자동으로 차동기어를 잠그는 록업 기능과 디퍼렌셜 잠금장치 등이 포함됐다.
여기에, 최대 3,492kg의 견인력과 스웨이 콘트롤 기능이 포함된 스타빌리트랙 차체 자세 제어 시스템, 히치뷰 등을 통해 운전의 안정성과 편리성을 높였다.
더불어, GM의 글로벌 커넥티비티 서비스인 온스타를 5년간 무상으로 제공하며, 최신 기술을 반영한 무선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운전석 메모리 시트, 1열 열선 및 통풍 시트, 자동 열선 스티어링 휠, 듀얼존 풀오토 에어컨, 선루프, 스마트키, 2열 에어벤트 등을 탑재하여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GM 한국사업장의 국내영업본부 이기현 상무는 “쉐보레 콜로라도가 국내 정통 아메리칸 픽업트럭 시장을 개척하고 오랜 기간 동안 이 시장을 선도해왔다는 점에서 이 모델은 기념비적인 존재”라고 언급했다.
이어 “완전히 새로워진 올 뉴 콜로라도가 출시 첫 날에 초도 물량이 완판될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이는 앞으로 프리미엄 수입 픽업트럭 시장에서 새로운 리더가 될 것임을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쉐보레 신형 콜로라도는 전국 30개 대리점을 비롯해,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브랜드 경험을 증진하기 위해 새롭게 리뉴얼된 GM의 통합 브랜드 공간인 ‘더 하우스 오브 지엠(The House of GM)’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으며, 국내에선 Z71 단일 트림으로 가격은 7,279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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