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자동차 판매량 1위는 쏘렌토
남다른 매력 뽐내는 1위부터 5위까지 자동차들
올해 상반기, 국산차 시장에서 놀라운 판매 성과를 기록한 모델들이 등장했다.
첨단 기술과 미래지향적 디자인을 겸비한 이 차량들은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 잡으며 눈부신 성적을 거두었다.
기아와 현대차의 주요 모델들이 치열한 경쟁 속에서 어떤 성과를 이뤘는지, 그 배경에는 어떤 매력이 숨어있는지 살펴보자.
부분 변경 이후에도 높은 자랑하는 쏘렌토
1위를 차지한 차량은 기아 쏘렌토로, 49,588대가 판매되었다.
지난해 8월 부분 변경 출시 이후에도 꾸준한 인기를 유지하며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하이브리드 모델의 인기는 특히 높아 가솔린과 디젤 모델의 판매량을 합친 것보다 3배 이상 많은 수치를 보였다.
쏘렌토의 성공 요인으로는 입체감 있는 라디에이터 그릴, 시그니처 스타맵 라이팅 주간 주행등, 볼륨감 있는 후드와 범퍼 등의 미래지향적 디자인이 꼽힌다.
또한,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와 e-하이패스 기능 등 첨단 사양이 적용되어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원한 아빠차 카니발은 2위
2위는 기아 카니발로, 신형 모델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상반기 판매량에서 2위를 차지했다.
특히 하이브리드 모델의 인기가 높아 전체 계약 중 90% 이상을 차지했다.
1.6L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를 결합해 리터당 14km의 공인 복합연비를 자랑하는 카니발 하이브리드는 저속 정체 구간에서 연비 절약과 승차감을 개선하는 ‘정체 구간 특화 제어’ 기능으로 높은 경제성과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서스펜션 세팅과 쇼크업소버, 노면 충격 상쇄 소재를 개선하여 승차감이 대폭 향상되었다. 패밀리카와 캠핑 등 레저용으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세련된 디자인 갖춘 싼타페는 3위
현대차 싼타페는 39,763대를 판매하며 상반기 판매량 3위를 기록했다.
하이브리드 모델이 일반 모델의 두 배 이상 판매되며 주목받았다.
신형 싼타페는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등 편의 사양이 강화되었으며, 넉넉한 실내 공간과 향상된 연비로 높은 주행 성능을 자랑한다.
세련된 디자인과 첨단 기술이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해외에서도 잘 나가는 스포티지는 4위
4위는 기아 스포티지로, 국내에서 39,299대가 판매되었다.
해외에서도 기아의 최다 판매 모델로 자리 잡은 스포티지는 넓은 실내 공간과 뛰어난 연비, 가성비 넘치는 가격이 주요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역동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디자인과 다양한 편의 사양이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안정적인 주행 성능과 정숙성, 넉넉한 적재 공간으로 캠핑 등 레저 활동에도 적합하다.
플래그십 대형 세단의 대표 주자 그랜저는 5위
5위를 차지한 현대차 그랜저는 상반기 33,370대를 판매했다.
전체 판매에서 하이브리드 모델이 절반을 차지했으며, 플래그십 대형 세단으로서 고급스러움과 넉넉한 공간성을 강조한다.
1.6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으로 뛰어난 연비와 동력 성능을 제공하며, 최신 디자인 트렌드를 반영한 실내와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갖췄다.
12.3인치 대화면 클러스터와 내비게이션을 통합한 디스플레이, 12V 배터리 방전 보호 시스템 등 다양한 첨단 기술이 적용되었다.
넓어진 전장과 휠베이스로 인한 쾌적한 실내 공간도 큰 장점으로, 높은 연비, 성능, 공간 활용성을 갖춘 그랜저 하이브리드는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선택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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