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한국 DAU 1위 게임은 로블록스도, 브롤도 아닌 ‘이것’

게임와이 조회수  

한국 DAU(일간 사용자수) 1위 게임은 어떤 게임일까? 전통적으로 청소년층 이용자가 많았던 만큼 학생층에게 인기 있는 게임이 1위였던 적이 많았다. 때문에 브롤스타즈나 포켓몬고, 아니면 로블록스가 한국에서 가장 많이 플레이하는 게임이 아닐까 예상하기 쉽다. 하지만 국내 1위 게임은 3개 게임 모두 아니었다. 

모바일인덱스가 집계한 업종 사용량 순위에 따르면 드림게임즈의 로얄매치가 사용자수 53만 명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슈퍼셀의 브롤스타즈, 3위는 넥슨플레이, 4위는 네오위즈 피망 뉴맞고, 5위는 111%의 운빨존많겜이었다. 

한국 안드로이드 게임 카테고리 DAU 순위 /모바일인덱스
한국 안드로이드 게임 카테고리 DAU 순위 /모바일인덱스

매출의 경우 1위를 하는 리니지M이 압도적이지만 사용자수 기준으로 보면 게임 카테고리에서 1위 게임이 차지하는 사용자수 점유율은 6.79%에 불과했다. 2위는 4.55%, 3위는 3.03%였다. 10위는 1.79%에 불과했다. 

OS 비중도 흥미롭다. 국내의 경우 안드로이드 75~80%: 애플 15~20% 정도의 비율로 보는 것이 정석이다. 1위를 차지한 로얄매치가 이를 잘 보여준다. 하지만 브롤스타즈는 로얄매치보다 애플 이용자 수가 많고, 넥슨플레이는 애플과 안드로이드 비중이 비슷해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애플의 비중이 더 많아 보인다. 

애플 이용자가 많은 넥슨플레이, 운빨..., 냔코대전쟁 /모바일인덱스
애플 이용자가 많은 넥슨플레이, 운빨…, 냔코대전쟁 /모바일인덱스

5위 운빨존만겜도 애플과 안드로이드 이용자 수가 비슷하고, 9위에 오른 냥코대전쟁도 애플 이용자수가 많다. 하지만 아줌마 층이 많은 10위의 애니팡2는 안드로이드 사용자 비중이 압도적으로 많을 것을 볼 수 있다. 로얄매치도 퍼즐게임 장르여서 40-50대 연령층이 많이 하는 게임이다. 젊은 층이 이용 중인 게임의 경우 애플 비중이 높다는 것을 알 있다. 

그리고 6위는 한게임 신맞고 18만명, 7위 포켓몬고 16만명, 8위 로블록스 16만명, 9위 냥코대전쟁 16만명, 10위 애니팡2는 13만 명이다. 

많은 저연령층 이용자들이 할 것으로 보였던 브롤스타즈는 2위였다. 결국 고연령대는 물론이고, 젊은 층도 많이 즐기는 3매치 퍼즐게임 로얄 매치의 인기를 넘어서지 못한 것이다. 

하지만 반전이 있다. 지금까지 본 순위는 일간 순위고, 월간 순위를 보면 브롤스타즈가 1위다. 일간의 경우 최대 30일, 주간은 최대 4주, 월간 최대 1개월이라는 기준이 있는데 7월 16일 가장 인기 있는 순위는 로얄 매치고, 6월 한달 동안 가장 인기 있는 게임은 브롤스타즈인 것이다. 

안드로이드 월간 사용자수 순위 /모바일인덱스
안드로이드 월간 사용자수 순위 /모바일인덱스

브롤스타즈는 6월 MAU 127만명, 로얄매치는 106만명, 로블록스가 102만명으로 3개 게임이 100만 명 이상 이용하는 게임이었다. 이어 넥슨플레이, 스팀이 5위에 들었고, 운빨존많겜, 피망뉴맞고, 구글플레이, 포켓몬고, 무한의 계단이 10위에 들었다. 

하지만 일간 순위에 변수가 존재한다. 슈퍼셀은 브롤스타즈 학교 대항전을 시작한다. 13세 이상 전국 중학생부터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 19일부터 21일까지 온라인 예선을 진행한다. 

그리고 상위 8개 팀이 참가하는 오프라인 본선은 월 27일, 28일 양일간 서울 중구에 위치한 롯데피트인 9층 브이스페이스(V-SPACE)에서 열리며 양일 각 200명의 현장 관객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유명 게임의 학교 대항전은 임팩트 있는 행사다. 이번 전국 학교 대항전으로 브롤스타즈가 한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게임의 순위를 바꿀 수 있을지 주목된다. 

‘브롤스타즈’, 신규 브롤러 ‘롤라’ 및 스킨 업데이트, 슈퍼셀 제공
‘브롤스타즈’, 신규 브롤러 ‘롤라’ 및 스킨 업데이트, 슈퍼셀 제공

게임와이
content@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차·테크] 랭킹 뉴스

  • “비주얼로 게임 끝냈다!”.. 도로 위에서 압도적 존재감을 뽐낼 대형 세단 등장
  • [이슈플러스]해외, 디지털 유산 인정 추세…별도 법안 마련도
  • 바이오컴, 글로벌 바이오 허브로 도약…韓과 협력 확대 추진
  • [도쿄오토살롱] 스바루, 500대 한정의 BRZ STI 스포트 퍼플 에디션 공개
  • 현대차, 印 3륜·초소형 4륜 전기차 양산 검토…"모빌리티 생태계 조성"
  • “BMW와 맞짱 예고?”.. 올 하반기 공개 예정인 신형 크로스오버 페이스리프트 모델

[차·테크] 공감 뉴스

  • [2025 게임 청사진④] 누적 매출 2조 크래프톤…유망 IP 확보 나선다
  • [도쿄오토살롱] 모두가 집중한 ‘전설의 주행’ 혼다 F1 데모런
  • [체험기] “147인치 3D 화면이 눈 앞에”… AR 글래스 ‘엑스리얼 원’, 기기 호환·콘텐츠 부족은 아쉬워
  • 조선시대 배경 ‘탐정 드라마’부터 대학생과 ‘즉석 퀴즈’까지… 이미지 쇄신 나선 보안업계
  • “600마력 괴물의 등장”… 현대차 긴장시킬 신차의 ‘정체’
  • “이번엔 잘 팔릴까?”.. 판매량 급감한 플래그십 전기 세단, 2차 페이스리프트 ‘돌입’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제네시스 오픈카 나온줄” 8기통 영국 대표 신형 스포츠카 공개
  • “경기도에서만 105대 추돌” 블랙아이스 사고 속출 대혼란
  • “아반떼 N 이전에 이 차가 있었다” 원조 스포츠 세단의 귀환
  • “역시 벤츠보다 낫네” 현대차그룹, 전기차 화재에 100억원 쏟는다!
  • “전기차 망하나” 이러다 중국이 글로벌 자동차 다 먹겠네”
  • “아빠들 고민 미친 듯이 늘었다” 현대, 드디어 새 팰리세이드 공식 출시!
  • “건설사에서 자율주행을?” 이젠 계단도 다니고 엘레베이터도 조작한다!
  • “하루에 105대 연쇄 추돌 사고” 운전자들, 당장 지켜야 하는 것은?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결혼한 것도 소름인데 이혼한지 20년 됐다는 톱 여배우

    뉴스 

  • 2
    [尹 대통령 구속] 5전 5패 尹… ‘구속 피의자’ 된 대통령, 남은 전략은

    뉴스 

  • 3
    [尹 대통령 구속] 20일간 추가 수사…'친정' 중앙지검이 기소

    Uncategorized 

  • 4
    '매주 15억 수령' 맨시티 초특급 대우해 준 이유 있었네…"다른 클럽들이 노린다는 소문이 돌았어"

    스포츠 

  • 5
    ‘미계약 FA’ 이용찬·문성현 정말 비행기 못 타나…사&트 없이 마감? 이용찬 2021년 5월에 계약했다

    스포츠 

[차·테크] 인기 뉴스

  • “비주얼로 게임 끝냈다!”.. 도로 위에서 압도적 존재감을 뽐낼 대형 세단 등장
  • [이슈플러스]해외, 디지털 유산 인정 추세…별도 법안 마련도
  • 바이오컴, 글로벌 바이오 허브로 도약…韓과 협력 확대 추진
  • [도쿄오토살롱] 스바루, 500대 한정의 BRZ STI 스포트 퍼플 에디션 공개
  • 현대차, 印 3륜·초소형 4륜 전기차 양산 검토…"모빌리티 생태계 조성"
  • “BMW와 맞짱 예고?”.. 올 하반기 공개 예정인 신형 크로스오버 페이스리프트 모델

지금 뜨는 뉴스

  • 1
    ‘완전히 바보됐다’…‘레알 간다’며 20년 뛴 팀에 결별 통보→최근 부진 →팬들 비난 봇물→R.마드리드 영입 포기설→제대로 뒤통수 맞은 리버풀 스타

    스포츠 

  • 2
    경찰이 ‘윤 대통령 체포 저지’ 김성훈 경호차장에 대해 신청한 것 : 이번이 처음이다

    뉴스 

  • 3
    악의 제국 완성 막는다? 다저스행 유력했던 오타니 킬러, 컵스행 급물살…美 기자 "가장 유력한 후보"

    스포츠 

  • 4
    '충격' 살라가 사우디 무대로 가나? 네이마르 대체자로 이름 올렸다…"내년 여름에 영입 가능할 수도"

    스포츠 

  • 5
    서부지법 침입·공수처 차량 공격…尹지지자 30여명 체포

    뉴스 

[차·테크] 추천 뉴스

  • [2025 게임 청사진④] 누적 매출 2조 크래프톤…유망 IP 확보 나선다
  • [도쿄오토살롱] 모두가 집중한 ‘전설의 주행’ 혼다 F1 데모런
  • [체험기] “147인치 3D 화면이 눈 앞에”… AR 글래스 ‘엑스리얼 원’, 기기 호환·콘텐츠 부족은 아쉬워
  • 조선시대 배경 ‘탐정 드라마’부터 대학생과 ‘즉석 퀴즈’까지… 이미지 쇄신 나선 보안업계
  • “600마력 괴물의 등장”… 현대차 긴장시킬 신차의 ‘정체’
  • “이번엔 잘 팔릴까?”.. 판매량 급감한 플래그십 전기 세단, 2차 페이스리프트 ‘돌입’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제네시스 오픈카 나온줄” 8기통 영국 대표 신형 스포츠카 공개
  • “경기도에서만 105대 추돌” 블랙아이스 사고 속출 대혼란
  • “아반떼 N 이전에 이 차가 있었다” 원조 스포츠 세단의 귀환
  • “역시 벤츠보다 낫네” 현대차그룹, 전기차 화재에 100억원 쏟는다!
  • “전기차 망하나” 이러다 중국이 글로벌 자동차 다 먹겠네”
  • “아빠들 고민 미친 듯이 늘었다” 현대, 드디어 새 팰리세이드 공식 출시!
  • “건설사에서 자율주행을?” 이젠 계단도 다니고 엘레베이터도 조작한다!
  • “하루에 105대 연쇄 추돌 사고” 운전자들, 당장 지켜야 하는 것은?

추천 뉴스

  • 1
    결혼한 것도 소름인데 이혼한지 20년 됐다는 톱 여배우

    뉴스 

  • 2
    [尹 대통령 구속] 5전 5패 尹… ‘구속 피의자’ 된 대통령, 남은 전략은

    뉴스 

  • 3
    [尹 대통령 구속] 20일간 추가 수사…'친정' 중앙지검이 기소

    Uncategorized 

  • 4
    '매주 15억 수령' 맨시티 초특급 대우해 준 이유 있었네…"다른 클럽들이 노린다는 소문이 돌았어"

    스포츠 

  • 5
    ‘미계약 FA’ 이용찬·문성현 정말 비행기 못 타나…사&트 없이 마감? 이용찬 2021년 5월에 계약했다

    스포츠 

지금 뜨는 뉴스

  • 1
    ‘완전히 바보됐다’…‘레알 간다’며 20년 뛴 팀에 결별 통보→최근 부진 →팬들 비난 봇물→R.마드리드 영입 포기설→제대로 뒤통수 맞은 리버풀 스타

    스포츠 

  • 2
    경찰이 ‘윤 대통령 체포 저지’ 김성훈 경호차장에 대해 신청한 것 : 이번이 처음이다

    뉴스 

  • 3
    악의 제국 완성 막는다? 다저스행 유력했던 오타니 킬러, 컵스행 급물살…美 기자 "가장 유력한 후보"

    스포츠 

  • 4
    '충격' 살라가 사우디 무대로 가나? 네이마르 대체자로 이름 올렸다…"내년 여름에 영입 가능할 수도"

    스포츠 

  • 5
    서부지법 침입·공수처 차량 공격…尹지지자 30여명 체포

    뉴스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