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노피자는 알에스오토메이션의 핵심 로봇모션 기술을 피자 제조 공정에 적용하기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자동화 및 무인화 분야의 전략적 협력을 위한 업무 체결을 통해 피자 제조의 자동화 프로젝트를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의 첫 시작으로 도미노피자의 천안 공장에서 피자 도우 자동화 작업에 착수한 뒤, 매장에서도 피자 제조 자동화를 위한 프로젝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글로벌 적용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도미노피자는 이번 피자 제조의 자동화 프로젝트 시작 외에도 지난해 3월에는 대구 수성구에서, 2022년에는 제주도, 2021년에는 세종시에서 드론 배달 서비스를 운영했다. 또한 업계 최초로 GPS기술을 활용한 실시간 배달 위치 서비스인 ‘GPS 트래커’를 운영하는 등 푸드테크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도미노피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 푸드테크를 접목, 고객분들에게 최고의 피자를 최상의 서비스로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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