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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올 하반기부터 신작 10종 ‘물량공세’

아시아투데이 조회수  

글로벌 게이머들의 취향과 흥행 장르 또한 다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컴투스가 다양한 장르의 신작으로 세분화된 게임 시장 공략에 나선다.

글로벌 시장을 타깃 하는 만큼 국내외 유수 개발사가 제작한 퍼블리싱 작품은 물론, 우수한 기술력으로 구현 중인 자체 개발 프로젝트까지, 컴투스가 최근 공개한 신작 개수만 해도 10종이다.

여기에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글로벌 서비스에 나서는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를 더하면 총 11종에 달한다.

해당 라인업의 대부분은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 출시 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각각 방치형, 크래프팅, 서브컬처, RPG, 캐주얼 액션, 야구 등 최근 게임 팬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장르로 고루 구성돼, 성별, 연령, 취향에 관계없이 선택의 폭을 넓히고 유저 층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장르부터 플랫폼까지 다양하게 골라 즐기는 퍼블리싱 라인업
프로젝트M(가칭)

퍼블리싱 라인업은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한다. 먼저 ‘GODS & DEMONS’ (가칭)는 다양한 영웅의 수집과 육성, 전투 플레이가 가능한 방치형 RPG로 올해 올해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보상과 빠른 성장 외에도 서버 대전 등 MMORPG 볼륨의 방대한 콘텐츠가 특징이다. ARPG, 레이싱, 캐주얼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개발해온 ‘모예(Moye)’의 신작이다.

‘프로젝트M’(가칭)은 신대륙에서 용병마을을 건설하며 모험과 노동 등을 통해 성장하는 캐주얼 크래프팅 MORPG다. 최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크래프팅 장르의 신작 타이틀로, 2021년 베테랑 개발자들이 모여 설립한 게임 전문 개발사 ‘에이지소프트’가 제작하고 있다. 
프로젝트 SIREN(가칭)

‘프로젝트 SIREN’(가칭)은 매력적인 미소녀 캐릭터들과 자전거 선수 육성 시뮬레이션이라는 독특한 장르가 결합된 작품이다. 애니메이션을 넘어서는 카툰 렌더링 스타일의 작화가 특징으로, 지난해 출시한 서브컬처 턴제 RPG ‘아우터플레인’의 개발사인 ‘브이에이게임즈’가 제작 중이다.

이와 더불어, 앞서 계약 소식을 알린 게임테일즈의 MMORPG ‘더 스타라이트’와 에이버튼의 대작 ‘프로젝트 ES(가칭)’ 등도 컴투스의 퍼블리싱 신작 라인업으로 준비 중이다. 각 작품은 스타 개발자가 진두 지휘하는 대규모 MMORPG로 시장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컴투스는 2025년 ‘프로젝트M’과 ‘더스타라이트’을 선보이고, 이후 ‘프로젝트 SIREN’, ‘프로젝트ES’ 등을 출시할 계획이다.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

컴투스가 앞서 연초에 공개했던 퍼블리싱 신작들도 하반기 출격에 나선다.

먼저 글로벌 요리 게임 강자 그램퍼스의 쿠킹 시뮬레이션 게임 ‘BTS쿠킹온: 타이니탄 레스토랑’이 8월 글로벌 출시하며, 11비트스튜디오의 원작을 기반으로 넷이즈가 개발 중인 모바일 명작 생존 게임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 국내 출시 하루 만에 구글 플레이스토어 인기 게임 순위 정상에 올랐던 모히또게임즈의 AI 육성 어반 판타지 RPG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도 연내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한다.

◆ 강력한 개발 노하우를 토대로 한 자체 개발 프로젝트

컴투스가 강력한 자체 개발 노하우를 토대로 준비중인 타이틀 3종도 내년 출시를 목표로 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컴투스는 글로벌 히트작인 서머너즈 워 IP를 활용한 첫 방치형 RPG ‘서머너즈 워: 레기온’과 자회사 펀플로에서 개발 중인 캐주얼 액션 신작 ‘레전드 서머너’를 2025년 출시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여기에 일본 시장을 겨냥한 모바일 야구 게임 ‘プロ野球(프로야구)RISING’도 내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어,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의 영향력 확대가 기대된다.

컴투스의 일본 법인인 컴투스 재팬(Com2uS Japan)이 2022년 NPB와의 계약을 통해 NPB의 공식 라이선스를 확보했으며, 컴투스는 이를 토대로 센트럴 리그와 퍼시픽 리그로 진행되는 일본 프로야구 12개 구단의 선수들과 로고, 유니폼, 야구장, 해설 모두 최상의 퀄리티로 구현하고 있다.

컴투스 이처럼 자체 개발 프로젝트와 우수한 게임성을 갖춘 퍼블리싱 타이틀로 히트작 라인업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아시아투데이
content@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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