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자 협력 네트워크 장 마련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18일 엘타워 루비홀에서 ‘한계도전 R&D 프로젝트’ 사업 2024년 신규과제 Kick-off 행사를 개최한다.
한계도전 R&D 프로젝트는 정부에서 중점 추진하고 있는 혁신·도전형 R&D 대표적인 사업이다.
이날 개최된 2024년 한계도전 R&D 프로젝트 신규과제 Kick-off 행사는 지난 6월말 선정된 12개 연구팀에게 동 사업의 취지와 추진 방향을 명확하게 설명·공유하고, 연구자들의 협력 네트워크의 장을 마련해 수행하는 연구개발 과제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창윤 과기정통부 제1차관, 이광복 연구재단 이사장의 축사와 인사말로 행사는 시작됐다. 이어 이창윤 차관은 사업에 선정된 연구자를 격려하고, 12개 연구팀에 한계도전 R&D 사업 현판을 수여했다.
최영진 연구재단 한계도전전략센터 센터장의 ‘한계도전 R&D 프로젝트 소개’와 이우진 과기정통부 과학기술정책조정과장의 ‘혁신·도전 연구개발(R&D) APRO’ 발표가 이어졌다.
소재, 기후·에너지, 바이오 헬스 분야 3명의 책임PM이 소관 분야에서 직면하고 있는 과학기술적 한계와 그의 극복을 위한 연구 필요성, 기대효과 등을 설명하는 자리도 있었다. 각 분야에서 선정된 연구책임자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문제해결 방식, 과제계획 등을 소개하고, 연구팀 간 협업과 융합이 필요한 사항을 논의했다.
이창윤 과기정통부 제1차관은 “한계도전 R&D 프로젝트는 우리나라 R&D 시스템의 도전성을 높이기 위한 고위험 고수익형(High Risk-High Return) 사업”이라며 “동 사업이 혁신의 촉매로 역할해 우리나라 R&D의 질적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책임PM과 참여 연구자를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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