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룩(Klook)이 일본 후지산 근교 소도시 여행 혜택을 담은 ‘후지 품은 기차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슈퍼 엔저’ 현상이 이어지면서 일본을 방문하는 여행객이 늘고 있다. 일본정부관광국(JNTO)에 따르면 올해 1~5월 일본을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 수는 약 374만 명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약 1.4배(44.7%) 증가했다.
이에 클룩은 후지산이 위치한 야마나시현과 시즈오카현 기차여행을 테마로 일본 소도시 여행에 유용한 각종 꿀팁과 신칸센, 숙소, 투어 등 폭넓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후지산이나 근교 도시로 가기 위해 일본 고속열차 ‘신칸센’을 이용하는 고객들을 위한 혜택을 마련했다. 8월 말까지 클룩에서 신칸센을 예매한 선착순 2000명에게는 일본 이심(eSIM) 5GB를 무료로 제공한다.
숙박 예약 고객을 위한 혜택도 제공된다. 후지산과 가와구치코 호수의 전경이 한 눈에 보이는 △호시노야 후지 △쿠모노우에 후지 호텔 △카제노 테라스 쿠쿠나 호텔 등의 럭셔리 숙소 2박 이상 예약 시 선착순 100명에게 5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도쿄 및 후지산 인근 호텔을 예약할 경우 후지산 한국어 투어 상품을 15%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준호 클룩 한국 지사장은 “일본 소도시 여행에 대한 수요가 점점 늘고 있는 만큼 클룩의 다양한 상품들을 활용해 편리하게 소도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후지산 근교를 시작으로 다양한 일본 소도시를 소개하고 관련 상품 할인 혜택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손지혜 기자 jh@etnews.com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