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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노스메드, 중국·아프리카 에이즈 치료제 시장 확대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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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이기섭 카이노스메드 대표, 성연문 글로리바이오텍 대표

카이노스메드는 글로리바이오텍과 에이즈 관련 각 사의 기술과 노하우를 활용해 중국과 아프리카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글로리바이오텍은 혈액 내 면역세포 검사기술을 활용한 장비를 개발하고 HIV·에이즈 치료의 모니터링으로 치료방향성을 결정하도록 하는 현장 진단(POC) 장비(GBTsol ICA)를 보유하고 있다. 이 장비는 HIV·에이즈 환자의 CD4 및 CD8 세포 수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는 모니터링 체외진단기기이다. 이 장비는 남아프리카 시장에 공급이 시작됐고, 케냐 및 우간다 등 아프리카 시장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HIV·에이즈 모니터링 기기는 진단받은 환자들의 지속적인 약물치료의 방향성을 결정하기 위해 연간 4회정도 CD4 세포수를 측정을 통해 진단한다. 이번 제휴로 아프리카 시장에서 에이즈 진단 및 치료제, 모니터링 서비스를 원스탑으로 제공하는 사업을 구축할 계획이다. 진단모니터링 시스템은 중국에서도 실시하고 있어 중국 파트너사에게도 제안할 계획이다.

카이노스메드는 지난달 초 한·아프리카 정상회담 관련 아프리카 대표단과 에이즈치료제 공급 위한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한 바 있다. 카이노스메드의 에이즈치료제와 함께 글로리바이오텍의 체외진단기기를 아프리카에 공급하는 것을 본격 확대할 방침이다.

카이노스메드 관계자는 “글로리바이오텍과 파트너십으로 에이즈치료제 아프리카 시장 진출에 적극 나설 것”이라며 “중국 파트너사 지원으로 가성비 좋은 에이즈 치료제와 모니터링 체외진단기기를 기반으로 시장 경쟁력을 확보해 공급을 가속화하겠다”라고 말했다.

글로리바이오텍은 “HIV·에이즈(CD4, CD8), 결핵(CD27, CD38, CD137), 패혈증(CD64), 백혈병(CD34, CD48, NK 세포)과 같이 질병과 연관된 각각의 CD 마커 분석이 가능해졌다”라며 “차별화된 기술력을 기반해 양사의 자원을 가장 거대한 에이즈 시장인 중국·아프리카에 자원 공급을 위해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송혜영 기자 hybrid@etnews.com

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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