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의 플래그십 SUV 팰리세이드가 위장막을 벗고 각지고 박스형태의 새로운 차체를 드러냈다.
16일(현지시간) 외신은 2026년형으로 출시될 신형 팰리세이드의 스파이샷 이미지를 공개했다. 팰리세이드는 싼타페에서 영감을 받아 더욱 박시하고 재설계된 차체를 자랑한다.
전면부에는 거대한 그릴이 적용되고 직사각형 디자인에 검은색 플라스틱 요소가 특징인 모습이다. 대형 헤드라이트는 양산형이 아닐 수 있으며, 차체는 유선형의 바디워크와 둥근 휠 아치를 볼 수 있다. 후면은 각진 선의 조합과 극명한 대조를 이룬다.
지붕은 완만하게 경사져 있으며, 진화된 리프트게이트와 리어 스포일러, 지붕 레일, 벨트라인, 그리고 새로운 C-필러와 결합된 모습이 확인된다.
내부 이미지는 포착되지 않았지만, 대시보드에 확장된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되며 새로운 스티어링 휠, 메탈릭 트림, 현대화된 센터 콘솔 등의 특징을 갖출 것으로 보인다.
파워트레인 세부사항은 여전히 모호하지만 터보차저 3.5리터 V6 엔진이 장착될 것으로 예상되며, 2.5리터 4기통 엔진의 하이브리드 모델도 출시될 가능성도 예상된다.
현대자동차의 신형 팰리세이드에 대한 보다 자세한 세부 사양과 이미지 등은 추후 새롭게 공개되는 대로 보도될 예정이다.
-MOTOR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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