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은 지난 14일 방송된 프리미엄 ‘아프리카 6개국 여행’ 상품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고 16일 밝혔다.
홈앤쇼핑은 이날 방송 시작 65분 만에 2800여 콜의 예약을 받았다. 한 팀 당 2~4명이 예약한다고 계산했을 때 최소 2800여 명이 넘는 고객이 신청한 것으로 추산 주문액만 400억원에 달한다.
이번에 방송된 참좋은여행 상품은 아프리카 대표 6개국인 남아프리카공화국·케냐·탄자니아·잠비아·짐바브웨·보츠와나를 13일 동안 둘러보는 여행이다. 1인 기준 1499만원부터 시작한다.
항공은 에미레이트 항공 비즈니스 클래스를 탑승하며 아프리카 여행의 하이라이트라 불리는 국립공원 사파리 투어가 총 5회 진행된다. 세계 3대 폭포라 불리는 빅토리아 폭포에서는 180달러 상당의 헬기 투어가 포함돼 있어 오감을 만족 시킬 경험을 선사한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최초로 선보인 아프리카 여행 상품으로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며 “향후 프리미엄 상품 기획에 대한 좋은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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