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케이포시큐리티, “분산ID 기술 통해 디지털 신원부터 제품의 진위성까지 검증 가능해”

전자신문 조회수  

케이포시큐리티가 분산ID 기술을 통해 디지털신원에서 제품의 진위성까지 검증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사진=케이포시큐리티

케이포시큐리티가 분산ID 기술을 통해 디지털신원에서 제품의 진위성까지 검증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분산ID 기술을 통해 신원 인증뿐만 아니라 제품의 제조이력까지 관리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소비자는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구매할 수 있고, 기업은 공급망의 투명성을 강화해 신뢰성과 투명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자기주권 신원 인증(SSI)은 개인이 자신의 디지털 신원을 직접 관리하고 제어할 수 있는 신원 인증 방식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하여 중앙화된 기관 없이도 신원 정보를 안전하게 저장하고 검증할 수 있다.

또한 분산ID 기술이 디지털 제품 여권(DPP)에 적용되어 제품의 진위성을 검증할 수 있게 됐다. 디지털 제품 여권은 제품의 생애주기 동안 수집된 데이터를 저장하여 제품의 출처, 제조 과정, 유통 및 재활용 정보를 투명하게 제공한다.

디지털 제품 여권은 물리적 제품의 디지털 트윈(Digital Twin)으로, QR 코드, 바코드, NFC 태그를 통해 접근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소비자는 제품의 라벨에 있는 코드를 스캔해 제품의 지속 가능성, 소유 이력, 재활용 방법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 제품 여권은 특히 유럽 연합(EU)의 규제를 통해 확산되고 있으며, 산업 분야에서 투명성과 추적 가능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는 공급망 전반에 걸쳐 환경 영향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경영을 촉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분산ID 기술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제품 여권은 지속 및 수리 가능성, 재활용 가능성 등 제품의 전체 생애주기 데이터를 수집하고 공유함으로써 순환 경제를 지원한다.

케이포시큐리티 분산ID의 주요 기술인 분산식별자(DID)접근제어, 블록체인 고속 처리 데이터 베이스를 통해 자기주권 신원 인증, 디지털 제품 여권 서비스를 위한 검증 가능한 자격증명 기반 사물에 대한 사실 증명 기술을 적용했다.

분산ID 핵심 기술 제품, 분산ID 다계층 통합 해석기와 블록체인 데이터의 처리 속도와 저장 확장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고속 키-값 저장 데이터베이스는 GS 소프트웨어 품질 인증 1등급 획득, 벤처혁신 조달 상품으로 등록되어 있으며, 특히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우수 정보 보호 기술 지정, 정보보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수상 등의 성과를 냈다.

자격증명 기반 사물에 대한 사실 증명 기술인 제품 신뢰 서비스(PTS)는 ‘분산ID 기반 디지털 제품 여권 서비스’에 적용되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4년 초격차 스타트업 육성사업’에 선정됐다.

박경철 케이포시큐리티 대표는 “블록체인 기술의 활용 범위를 신원 인증에서 제조이력 검증까지 확장함으로써, 안전하고 투명한 디지털 사회를 구현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다양한 산업에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

전자신문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차·테크] 랭킹 뉴스

  • 학생 이스포츠의 필요성, '이스포츠 대학리그 2024'에서 찾다
  • 현대 N 이끈 티에리 누빌, 개인 통산 첫 FIA WRC 시즌 챔피언 등극!
  • 환율 따라 웃고 우는 게임업계… ‘킹달러’에 4분기 환차익 기대
  • 레토나인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무려 8천만 원대인 이 車 정체는?
  • 삿포로 현금없이 카드와 페이만 들고 떠난 급여행 JR패스
  • 현대차 모터스포츠 강자 등극… 2024 WRC 드라이버 부문 우승

[차·테크] 공감 뉴스

  • 강남 아파트보다 비싼 車 “영화 같은 일 벌어졌다”… 1,578마력으로 벌인 ‘기적’
  • 레이싱 향한 정의선의 집념, 10년 만에 '드라이버 왕좌' 결실
  • 밀월 과시한 정의선·도요다 "수소인프라 협력 강화할 것"
  • 주행거리 늘었는데 “가격은 내려갔다”… 무려 890만 원 저렴해진 전기 SUV
  • [2024 LA오토쇼] 글로벌 완성차 전동화 각축전
  • 현대차, 차세대 아이오닉 5에 구글맵 첫 탑재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이청하 파우치에서 꺼낸 10가지 뷰티템
  • 홍콩 여행 필수코스 디즈니랜드 입장권 티켓, 불꽃놀이 시간
  • 2조5천억 들여 디즈니랜드 아성 넘본다는 새로운 美 테마파크…실현 가능성은?
  • 이성자의 은하수
  • “EV6 베꼈네!” 전고체 배터리 달고 현대기아 이긴다는 차세대 전기차
  • “오토홀드 맹신하다 봉변!” 벤츠 전기차 건물로 돌진해 4명 부상
  • “아파트 단지 지나는데 통행료?” 부산시 남구에서 벌어진 황당한 사연
  • ‘방치했다가 대참사’.. 겨울철 자동차 필터, 무시했다간 목숨도 위험?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순찰차 앞에서 '배짱' 신호위반 오토바이…결국 이렇게 됐다

    연예 

  • 2
    손흥민-살라-네이마르-호날두-메시 모두 계약 만료 임박…이적시장 대혼란 예고

    스포츠 

  • 3
    무기징역 수감 中 보시라이 아들 대만에서 결혼

    뉴스 

  • 4
    새벽에 폐지 줍던 중년 女…가게 앞 택배 힐끗 보더니 '휙'

    연예 

  • 5
    보란듯이 '우승'…안세영, 배드민턴 국제대회에서 중국 꺾었다

    스포츠 

[차·테크] 인기 뉴스

  • 학생 이스포츠의 필요성, '이스포츠 대학리그 2024'에서 찾다
  • 현대 N 이끈 티에리 누빌, 개인 통산 첫 FIA WRC 시즌 챔피언 등극!
  • 환율 따라 웃고 우는 게임업계… ‘킹달러’에 4분기 환차익 기대
  • 레토나인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무려 8천만 원대인 이 車 정체는?
  • 삿포로 현금없이 카드와 페이만 들고 떠난 급여행 JR패스
  • 현대차 모터스포츠 강자 등극… 2024 WRC 드라이버 부문 우승

지금 뜨는 뉴스

  • 1
    [대학소식]영진전문대 사회복지과, 성인학습자 대상 취·창업 특강 연이어 개최

    뉴스 

  • 2
    "추우니까 괜찮겠지" 방심하고 먹었다간 큰일…제철 굴, 안전하게 먹으려면

    뉴스 

  • 3
    비정규직 100만명·노조 조직률 70%…구조적 난제에 '연례행사된 공공파업'

    뉴스 

  • 4
    수능 끝나면 텅 비는 교실…2명 중 1명은 '학원으로'

    뉴스 

  • 5
    강지영이 SNS에 드러낸 故 구하라 향한 그리움, 팬들 울렸다

    연예 

[차·테크] 추천 뉴스

  • 강남 아파트보다 비싼 車 “영화 같은 일 벌어졌다”… 1,578마력으로 벌인 ‘기적’
  • 레이싱 향한 정의선의 집념, 10년 만에 '드라이버 왕좌' 결실
  • 밀월 과시한 정의선·도요다 "수소인프라 협력 강화할 것"
  • 주행거리 늘었는데 “가격은 내려갔다”… 무려 890만 원 저렴해진 전기 SUV
  • [2024 LA오토쇼] 글로벌 완성차 전동화 각축전
  • 현대차, 차세대 아이오닉 5에 구글맵 첫 탑재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이청하 파우치에서 꺼낸 10가지 뷰티템
  • 홍콩 여행 필수코스 디즈니랜드 입장권 티켓, 불꽃놀이 시간
  • 2조5천억 들여 디즈니랜드 아성 넘본다는 새로운 美 테마파크…실현 가능성은?
  • 이성자의 은하수
  • “EV6 베꼈네!” 전고체 배터리 달고 현대기아 이긴다는 차세대 전기차
  • “오토홀드 맹신하다 봉변!” 벤츠 전기차 건물로 돌진해 4명 부상
  • “아파트 단지 지나는데 통행료?” 부산시 남구에서 벌어진 황당한 사연
  • ‘방치했다가 대참사’.. 겨울철 자동차 필터, 무시했다간 목숨도 위험?

추천 뉴스

  • 1
    순찰차 앞에서 '배짱' 신호위반 오토바이…결국 이렇게 됐다

    연예 

  • 2
    손흥민-살라-네이마르-호날두-메시 모두 계약 만료 임박…이적시장 대혼란 예고

    스포츠 

  • 3
    무기징역 수감 中 보시라이 아들 대만에서 결혼

    뉴스 

  • 4
    새벽에 폐지 줍던 중년 女…가게 앞 택배 힐끗 보더니 '휙'

    연예 

  • 5
    보란듯이 '우승'…안세영, 배드민턴 국제대회에서 중국 꺾었다

    스포츠 

지금 뜨는 뉴스

  • 1
    [대학소식]영진전문대 사회복지과, 성인학습자 대상 취·창업 특강 연이어 개최

    뉴스 

  • 2
    "추우니까 괜찮겠지" 방심하고 먹었다간 큰일…제철 굴, 안전하게 먹으려면

    뉴스 

  • 3
    비정규직 100만명·노조 조직률 70%…구조적 난제에 '연례행사된 공공파업'

    뉴스 

  • 4
    수능 끝나면 텅 비는 교실…2명 중 1명은 '학원으로'

    뉴스 

  • 5
    강지영이 SNS에 드러낸 故 구하라 향한 그리움, 팬들 울렸다

    연예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