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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인즈컴퍼니를 통해 본 클라우드 비용 절감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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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클라우드, 네이버클라우드, AWS, Azure 등과 같은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IDC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전 세계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의 규모는 전년 대비 19.9% 증가한 약 870조원에 달했다. 우리나라도 공공부문과 민간 기업들이 보안과 데이터 주권 등을 고려하면서 서비스 효율화와 비용절감, 유연한 서비스 개발의 필요성에 따라 클라우드 전환을 하거나 고려하고 있다.

하지만 이와 동시에 클라우드의 과도한 비용과 관련한 이슈도 발생하고 있다. HashiCorp의 조사 결과 90% 이상의 기업이 클라우드 서비스에 예상보다 많은 비용을 지불하고 있다고 답했다. 또한 Gartner는 클라우드 비용 관리에 대한 명확한 전략이 없는 기업은 최대 70%까지 비용을 과다 지출할 수 있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기업이 클라우드에 과도한 비용을 지출하는 가장 큰 이유는 클라우드 리소스를 최적화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필요 이상의 리소스를 할당해 운영하거나, 사용하지 않는 인스턴스를 중지하지 않아 불필요한 비용이 발생하는 것이다. 또한 퍼블릭 클라우드의 복잡한 가격 구조도 비용을 증가시키는 요인 중 하나다. 퍼블릭 클라우드는 기본적인 컴퓨팅, 스토리지, 네트워킹 비용 외에도 데이터 전송비용, API 호출 비용 등 추가 요소가 비용에 영향을 미치기에 가격 구조와 실제 사용 현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면 예상치 못한 큰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예상치 못한 클라우드 서비스의 장애에 빠르게 대응하지 못하는 것도 비용 증가의 주 원인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클라우드 비용을 절감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까? 조영수 브레인즈컴퍼니 이사에 따르면 효율적인 클라우드 활용을 위한 필수 조건은 클라우드의 상태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되어야 한다. 이를 통해 클라우드 서비스 사용량을 정확히 파악하고, 비용 지출을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한다. 또한 클라우드 리소스 사용 현황을 상세히 모니터링하여 효율을 높이는 것과 장애를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것도 필요하다.

브레인즈컴퍼니의 Zenius CMS. 사진=브레인즈컴퍼니

브레인즈컴퍼니의 Zenius CMS(Cloud service Management System)는 Zenius CMS는 AWS, Azure, 네이버 등 클라우드 환경에 대한 통합 모니터링을 통해 비용 관리와 자원 최적화를 지원한다. 또한 예산 초과 알림 및 다양한 자동화 알림을 통해 특이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며, API 방식과 자체 프로그램을 통한 모니터링도 제공한다.

조영수 이사는 “많은 기업이 비용절감과 보안강화를 위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활용하고 있기 때문에 통합 모니터링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퍼블릭과 프라이빗 클라우드, 온프레미스를 함께 활용하는 환경에서 발생하는 비용과 리소스 사용 현황을 단일 화면에서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것이 핵심이며, 통합 모니터링 기능을 통해 쿠버네티스 중심의 MSA, SDN, GPU등 핵심 요소로 떠오르고 있는 IT 인프라를 한 번에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 고 말했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

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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