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은 고객과 함께 국내 우수 특산물을 발굴하고 알리는 ‘로컬이 신세계’ 캠페인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로컬이 신세계’는 국내 우수 식재료를 발굴하고 판로 확대에 기여하기 위해 신세계가 글로벌 트렌드 매거진 ‘시티호퍼스’, 지속가능 미식 연구소 ‘아워플래닛’과 함께 선보이는 여행 캠페인이다. 캠페인 참여 고객은 산지의 우수한 식재료와 이를 활용한 특별한 다이닝을 직접 경험하며 지역과 식재료를 알리는데 동참한다.
올해 2회차를 맞는 이번 캠페인은 7월 31일부터 8월 1일까지 1박 2일 간 충청남도 태안·홍성의 식재료를 고객과 함께 체험할 예정이다. 지역의 숨겨진 곳을 여행하는 ‘필드 트립’과 지역 식재료로 만들어낸 음식을 즐기는 ‘이벤트 다이닝’으로 구성돼있다. 참여 고객은 오는 16일부터 21일까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이벤트 페이지 내 기대평 응모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다.
신세계는 홍성과 태안의 우수한 식재료를 더 많은 고객에게 알리기 위해 오는 10월 중 백화점 내 팝업을 열고 특별한 레시피를 더한 음식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이성환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지역의 보물 같은 식재료를 고개들이 직접 체험하고 함께 알릴 수 있는 로컬이 신세계를 다시 한 번 선보이게 됐다”며 “지역과 농가에 보탬이 되고 고객에게 새로움을 선사하는 여행 캠페인을 지속 기획해 업계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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