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투자 전문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가 ‘2024 재창업 특화교육 및 컨설팅’에 참여할 폐업 경험이 있는 (예비)재창업자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8전 9기 토스의 창업자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 프리랜서 구인구직 플랫폼의 박현호 크몽 대표, 널디·에이프릴스킨 등 히트 상품 제조로 상장에 성공한 김병훈 APR 대표, 동영상 채팅앱 아자르로 잭팟을 터뜨린 안상일 하이퍼커넥트 대표 등 모두 쓰라린 실패를 겪고 재창업하여 성공을 거둔 창업자들이다. 또 가성비 매트리스로 인기를 끄는 전주훈 삼분의일 대표, 개성 있는 수제맥주로 유명한 김태경 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 대표 등 다양한 창업자들이 실패를 통해 성장하며 자신의 꿈을 위해 정진하고 있다.
이번 2024 재창업 특화교육 및 컨설팅 프로그램은 재창업을 통해 이러한 성공적인 기업가들을 재생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도전 워크숍 △힐링캠프 △공통 교육 △특화 교육(업종·분야별 등) △기초&심화컨설팅 △데모데이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폐업 이력이 있는 (예비)재창업자 150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특히 참가자 중 20명의 참여 우수자를 선발해 심화 컨설팅을 제공하고, IR 데모데이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해 스킬업&스케일업((Skill-up&Scale-up)을 도울 예정이다.
본 프로그램 운영사인 씨엔티테크 관계자는 “’2024 재창업 특화교육 및 컨설팅’을 통해 재창업자들이 실패를 극복하고 성공적인 재도전을 이룰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참가 신청은 오는 7월 17시까지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K-스타트업, 중진공 누리집 또는 이벤터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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