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소나에이아이(페르소나AI)가 지난 12일 SK텔레콤 주최 ‘K-AI 얼라이언스 유나이트(K-AI Alliance Unite)’에 참여해 AICC 협력을 논의했다고 15일 밝혔다.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진행된 K-AI 얼라이언스 유나이트는 SK텔레콤 주도로 출범한 ‘K-AI 얼라이언스’ 파트너사가 한자리에 모인 행사다. 유영상 대표를 포함한 SKT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15개 파트너사 대표들이 함께 K-AI 생태계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지난해 K-AI 얼라이언스에 합류한 페르소나AI는 자체 개발한 AI 엔진을 기반으로 인공지능 컨택센터(AICC)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 증강현실(AR)과 메타버스를 활용한 AICC를 선보인 데 이어, 서버용 AI 엔진까지 출시했다.
이번 행사에서 정보영 페르소나AI 대표는 글로벌 AICC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국내에서는 AICC의 적용 범위를 콜센터로 한정하지만, 선진국에서는 기업과 고객의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지는 모든 채널을 일컫는다.
페르소나AI는 K-AI 얼라이언스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협력 방안을 도출해 AICC의 저변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완성도 높은 AICC를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보영 페르소나AI 대표는 “SKT 및 파트너사들과 함께 AI 산업 경쟁력 확보 방안을 고민하는 유의미한 자리였다”며 “AICC를 통해 AI 생태계를 공고히 하는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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