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마그마’의 3대 속성과 고성능 차량 개발 방향성 공개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제네시스 마그마’의 3대 속성을 제시하며 고성능 차량 개발 방향성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현지시간으로 11일, 제네시스는 영국 웨스트서식스(West Sussex)주에서 열린 세계적인 자동차 축제 ‘2024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Goodwood Festival of Speed, 이하 굿우드 페스티벌)’에서 ‘제네시스 마그마’의 3대 속성을 제시하며 고성능 차량 개발 방향성을 처음으로 공개했다고 밝혔다.
제네시스, 고성능 차량 개발의 궁극적인 지향점은 ‘여유’와 ‘자신감’에서 오는 ‘운전의 즐거움’
제네시스는 이번 굿우드 페스티벌에서 고성능 차량 개발에 대한 방향성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지난 3월 뉴욕에서 ‘GV60 마그마 콘셉트’를 공개하며 고성능 영역으로의 진출을 선언한 데 이어 보다 구체화된 계획을 발표한 것이다.
이날 행사에서 제네시스는 고성능 차량 개발의 궁극적인 지향점이 ‘여유’와 ‘자신감’에서 오는 ‘운전의 즐거움’이라고 밝히며, 이러한 운전의 즐거움을 구현하기 위한 ‘제네시스 마그마’의 3대 속성을 공개했다.
제네시스 마그마의 3대 속성은 ‘충분한 파워와 정교한 차량 역학 제어로 어떠한 주행 조건에서도 차량을 원하는 대로 움직일 수 있는 주행 감각(Captivating Control)’, ‘넓고 낮은 차체로 역동성의 본질을 보여주고 제네시스만의 우아함을 강조하는 디자인(Unspoken Dominance)’, ‘운전에 몰입할 수 있도록 핵심 정보를 간결하게 전달하는 인터페이스 및 오감을 통해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감각적 경험(Sharpened Immersion)’이다.
마그마 차량은 가/감속 및 코너링 성능 등 운전자가 예측하고 반응할 수 있는 요소들에 중점을 두고 개발된다. 이를 위해 제네시스는 광폭 타이어 기본 적용은 물론, 전용 샤시 및 드라이브 샤프트 등 다양한 부품을 마그마 특화 사양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전용 샤시 및 서스펜션 적용으로 가혹한 주행 조건에서도 안정적인 거동 및 실내 정숙성이 유지되게 함으로써, 운전자에게 장시간 주행에도 편안하고 고급감 있는 주행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제네시스는 마그마 차량을 통해 동급 차종들 중 최고 수준의 출력 및 차량 역학 제어 성능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한편, 제네시스는 올해 굿우드 페스티벌에서 ‘경계의 미학(Aesthetics of boundaries)’이라는 디자인 콘셉트를 기반으로 실내와 실외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한국적 정서를 담아낸 2층 규모의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전시 부스에는 ‘GV60 마그마 콘셉트’를 비롯해 ‘G80 마그마 스페셜’, ‘X 그란 베를리네타 콘셉트’, ‘G80 전동화 모델’, ‘GV70 전동화 모델’, ‘GV60’ 등 다양한 차량이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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