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형 부부에게 엄벌 요구한
데뷔 23년차 코미디언 박수홍,
과연 그가 선택한 자동차의 정체는?
친형과의 싸움을 이어오는 코미디언 박수홍이 최근 형에 대한 분노를 드러내면서 화제가 된 가운데, 박수홍이 운전하는 자동차에도 사람들의 시선이 모이고 있다.
박수홍은 친형 박진홍이 자신의 매니지먼트를 전담하면서 100억 원의 거금을 빼돌렸다고 주장했다.
형수 또한 이에 가담한 혐의로 소송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심에서 형 박진홍은 회사 자금을 횡령한 혐의가 인정되며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형수는 무죄를 선고받았기 때문에 박수홍은 이에 항소했으며, 지난 10일 박수홍은 재판에 출석하며 “너무 부당하다”고 심경을 밝혔다.
박수홍은 “30년 동안 모든 걸 일으켰는데 가족이라는 이유로 이들이 내 자산을 마음대로 유용했다”며 “무죄 판결을 보고 원통함을 느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저를 위해 산다고 이야기한 형제의 뚜껑을 열고 죽고 싶었다”며 “가족이라 하더라도 있어서는 안 될 일”이라고 강조했다.
박수홍은 “형 부부를 다시 볼 용기도 없고, 보고 싶은 마음도 없다”면서 그들의 엄벌을 요구했다.
지난 재판에서 박수홍의 부모는 박수홍이 아닌 그의 형을 감싸며 박수홍에 대한 비방을 일삼고, 박수홍의 정강이를 걷어차는 등의 행동을 보여 놀라움을 안긴 바 있다.
장점만 모아놓은 매력 만점 메르세데스-벤츠 GLE
한편 박수홍의 재판에 사람들이 주목하는 가운데, 박수홍의 자동차도 함께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방송을 통해 공개되었던 박수홍의 자동차는 메르세데스-벤츠의 GLE 모델로 추정된다.
독일의 프리미엄 자동차 제조사 메르세데스-벤츠에서 생산하는 준대형 SUV인 GLE 모델은 벤츠 특유의 고급스러움과 고성능을 모두 갖춘 모델이라 평가받는다.
원래 M클래스라는 이름으로 출시되었으나 2016년 3세대 모델부터 페이스리프트가 진행되며 GLE 모델이라고 불린다.
세련되면서도 압도적인 외관으로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벤츠 GLE 모델은 날렵한 LED 헤드램프로 고급스러움과 스포티함까지 더했다.
온로드와 오프로드를 모두 아우르며 차선 유지 보조, 주행 보조, 충돌회피 시스템 등 각종 첨단 안전 기능을 탑재했다.
특히 사이트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해 차량 주변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다양한 조건에서 주행하는 구동 모드가 제공되는 등 운전자의 편의성을 강조했다.
실내 또한 넓은 공간에 최고급 가죽의 소재를 사용해 탑승자에게 편안한 탑승감을 제공한다.
무엇보다도 주행 성능이 뛰어난 장점으로 꼽히는 GLE는 250d 기준 최고 출력 204마력, 최대 토크 51kg·m까지 발휘할 수 있다.
출고 당시 국내 가격은 8470만 원 선으로 책정되었으며, 1991년부터 연예계 생활을 해온 박수홍에게는 비교적 검소한 선택이라고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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