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 월드컵에서 충격패를 당한 젠지가 LCK 복귀전에서 뜨거운 화력을 뽐냈다.
11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서머 스플릿’ 1라운드 젠지 e스포츠 대 광동 프릭스 경기 1세트 초반에는 광동이 젠지의 경기력을 따라가나 했지만 젠지는 10분 이후 전세를 바꾸며 16분 3천 골드 이상을 앞서가며 전세를 역전했다. 이를 연결해 젠지는 18분 드래곤 대치 중 상대 셋을 잡아내며 본격적으로 굴리기 시작했고, 결국 드래곤 스택도 쌓았다.
이전 플레이로 5천 골드 이상 격차를 벌린 젠지는 바론이 등장한 20분 또다시 상대 바텀 둘을 잡아냈고, 바론 버프까지 손에 넣었다. 광동은 본진에서 방어를 노렸지만 뜨거운 화력의 젠지에게 무려 4킬을 내주고 넥서스를 향해 진격했다. 이미 전력을 상실한 광동은 결국 넥서스를 내주며 1세트는 젠지의 승리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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